연재 > 공간 이야기

  • My Favorite Time and Space

    감각적인 일러스트 작가 임주리가 찾은 아름다운 공간 두 번째 이야기는, 요즘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카페에서 펼쳐진다. 청담동의 무수히 많은 트렌디한 공간 속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이곳. 먹고, 마시고, 대화하고, 꿈꾸기에 여기만 한 곳이 없다.평소 혼자만의 시간에서 작품의 영감을 많이 얻다 보니 자주 가게 되는 곳이 카페다. 특히 갤러리 카페는 시즌마다 미술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작품도 볼 수 있고, 언제 와도 또 다른 곳에 온 것처럼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다. 그 중 미팅과 일러스트 작업, 킬링 타임을 하기 위해 자주 찾게 되는 곳을 소개한다.‘Cafe Miel’은 이름부터 마음에 든다. 이름의 의미는 프랑스어로 ‘꿀’이며 ‘농축된 에너지의 근원인 벌집처럼 각자의 꿈과 의미를 가지고 드나드는 곳’이라는 뜻이다. 편안하고 감각 있는 인테리어와 훌륭한 맛 때문에 미식가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곳은, 150평 규모의 공간으로 전시뿐 ...
    [공간 이야기]My Favorite Time and Space
  • Welcome JURI‘s Home

    이달부터 감각적인 일러스트 작가 임주리가 찾은 아름다운 공간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첫 번째는 전시회 준비로 이곳저곳에 작품을 널어놓은,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자신의 집이다.처음 집을 꾸밀 때 테마나 분위기를 정하고 꾸민 것은 아니었다. 소파나 덩치 큰 가구들은 모던한 것을 고르고 좋아하는 소품들을 모으다 보니 전체적으로 실용적이고 단정해 보이는 공간이 연출됐다. 영화 ‘카모메 식당’에서 인테리어 팁을 많이 얻었다. 일본 영화를 보면 집들이 좁아서 그런지 스칸디나비아식 가구들로 연출한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이 집도 평수가 넓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가구 수를 줄여 집 안을 넓어 보이게 했다. 또 이것저것 늘어놓지 않고 복잡한 디테일의 가구나 소품을 없애 시원한 느낌이 들게 했다. 워낙 일본 소품을 좋아해 주방용품이나 작은 소품들은 일본풍이 많다.원래의 계획은 거실에 소파를 놓지 않고 길고 큰 책상을 거실 한 가운데 놓고 그곳에서 카페처럼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파티도 하며 대...
    [공간 이야기]Welcome JURI‘s Home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