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1 00:00올 겨울 편안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부츠가 필요하다면 지금 주목! 이번 시즌에는 어그, 스웨이드 셔링 부츠, 에나멜 등 디테일과 컬러가 눈에 쏙 들어오는 화려한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유행 디자인의 부츠를 숏츠, 미디, 롱 3가지 스타일로 꼼꼼하게 초이스한 카탈로그. 머플러와 세트로 구성된 오렌지 톤 니트에 브라운 톤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퍼 트리밍된 롱 아우터를 레이어드해 큐트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부드러운 베이지 퍼가 트리밍 된 어그 부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머플러&니트 12만8천원, W. 스커트 6만9천원, 디알렉시오. 아우터 가격미정, 휴이. 스타킹&워머 코디네이터 소품. 부츠 9만8천원, 스파이. (굽 2.5cm, 길이 28cm)1 실버 톤의 셔링 부츠. 컬러풀한 미니스커트와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로 코디할 수 있다. 8만8천원, 스파이.(굽 3cm, 길이 17cm)2 올 겨을 트렌드 아이템인 어그...
2004.11.01 00:00관습은 깨지기 힘들다. 그래왔기에 그런다는 대다수 사람들이 걸린 관습에 대한 최면은 강력하다. 불합리한 관습의 벽은 하나 둘 허물어져가지만 여전히 견고한 성역도 많다. 남자만의 영역에 도전하는 또 하나의 전사, 세계적으로 드물고 국내에선 최초인 여성 오페라 전문 지휘자 채지은씨를 만났다.“관악기도 여자 연주자가 있는데, 몇 그램의 지휘봉으로 하는 오페라 지휘가 남자만의 성역이라뇨!” 초연 무대 성황,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하고파첫 무대는 떨리게 마련이다. 게다가 드물게 여자 지휘자라는 이력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관심도 폭발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과 16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지휘자 채지은씨(40)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오페라를 위해 준비를 해 왔는지 금방 알 수 있다. 그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 로마 산타체칠리아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피아니스트다. 하지만 그녀의 길은 다른 ...
2004.11.01 00:00소리의 여울은 한 사람을 집어삼켜 그로 하여금 세상의 울림이 되게 했다. 중앙대 부총장인 박범훈 교수의 소리 인생은 세상 사람들을 엮고 펼쳐 보이면서 우리의 소리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니. 이제 그 인연 40년을 넘어가는 마당에 울림과 박자처럼 들고 났던 사람들을 엮어 「소리연」(경향신문사)이란 자전적 전기를 펼쳐 보인다. 범상치 않은 음악인의 오늘과 그 범상치 않음을 채웠던 에피소드 속으로. 남사당과의 만남중학 밴드부 단원, 소리를 만나다 경기도 양평의 여울은 갈림을 이어 합수된 양수가 합쳐 큰 강을 이룬다. 그리고 그 물은 한강을 이어달려 바다로 향한다. 강은 강을 버려야 비로소 바다가 되는 것. 국악으로 일가를 이룬 중앙대 부총장 박범훈 교수 역시 그 세상 이치와 다를 바 없다. 그의 고향 강상면은 양평 시내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닿는 곳. 이 맘때면 물안개 자욱한 여명이 더없이 운치를 더하는 곳으로 맑은 한강 물이 그림같이 흘러든다. 당시에는 하얀 모래사...
2004.10.01 00:00제1회 대한민국 환경미술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환경’을 주제로 한 대규모 미술엑스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 환경과 자연은 화가들에게 도 매우 중요하고 매력적인 주제라는 것을 입증했다. 미술계의 심각한 불황기에 이런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수준 높은 작품으로 관람객들 즐거워해예술의 본질은 미를 추구하는 것이다. 미의 구조는 감성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들 수 있다. 미술은 개인의 주관에 의한 표현이지만, 동시에 작가를 낳은 사회적 성격이나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환경’이라는 주제 역시 그렇다.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도시 환경 속에서 자연 생태계가 위협을 받는 이 시대에 환경만큼 화가들에게 주목받는 주제는 없을 것이다.지난 9월 9일에서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환경미술엑스포’는 이런 시대적 배경을 담은 전시회였다. 이번 전시회는 경향신문사가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우리나라 ...
2004.10.01 00:00“어디서 연습을 해야 하나, 고민해야 하는 것이 여자야구단의 제일 큰 고민”숫자에만 민감하다. 관심도 없다가 0:53으로 일본에게 대패하자 너도 나도 앞다투어 폄하하면서 더 유명해진 ‘비밀리에’.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스스로 태동한 한국 여자야구의 새 역사. 이들에게 애정 어린 박수를 보낸다. 참패가 오기를 불렀다. 그래서 오늘도 뛴다편견은 여전하다. “여자가 무슨 야구야?” 비밀리에 준비할 밖에. 그렇게 한국 최초의 여자야구단 ‘비밀리에’는 출발했다. 지난 3월 21일 창단식을 갖고 세계대회 출전을 결정한 이후 맏언니인 류경란씨의 집에서 합숙에 들어갔다.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어나 훈련을 하고 낮에는 각자의 직장에서 일하다 밤이면 다시 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훈련을 하는 것으로 그들의 하루는 그렇게 저물어갔다. 솔직히 중학생 수준의 실력이지만 열정은 프로야구 선수들 못지않다. 얼마 전 15명의 ‘비밀리에’ 선수들은 사회인 야구팀 자격으로...
2004.09.01 00:00“모두 나를 미쳤다고 했지만 나는 믿었다. 나는 나를 넘어섰다” 김민철은 130kg의 국가대표 상비군 헤비급 레슬러였다. 그는 세계적인 패션 모델이 되고 싶어 60kg을 감량, 무작정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의 첫번째 이노베이션이 시작된 것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미쳤다고 했지만 김민철은 해냈다. 남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오트 쿠튀르 무대에 서고, 현재는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는 CEO로서 두번째 이노베이션에 한창이다. 김민철의 통쾌한 인생 역전 드라마를 만나본다. 레슬러에서 모델로 변신! 세계 최고 권위의 오트 쿠튀르에 서다 ‘나는 130kg의 레슬러였다. 패션 모델이 되고 싶었다. 모두 미쳤다고 했지만 나는 믿었다. 나는 나를 넘어섰다.’ 30초짜리 광고 하나로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 사나이, 김민철(30). 130kg의 헤비급 레슬러에서 60kg을 감량, 세계적인 패션쇼 ‘오트 쿠튀르’ 무대에 선 모델로 변신한 그의 인생...
2004.09.01 00:00가을의 시작과 함께 골드 컬러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금색 옷을 어떻게 입지?’라는 독백은 버릴 것. 스타일리시해진 골드 의상과 소품들은 당신의 패션 감각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골드를 테마로 한 다양한 패션 코디네이션과 핸드백, 구두 등의 소품 컬렉션. Loose, But Fashionable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튜브 원피스. 베이지와 골드 컬러가 실크 소재와 만나 부드러운 광택을 자아낸다. 스타킹 대신 헐렁한 스웨이드 워머를 착용, 박시한 디자인의 원피스와 함께 전체적인 실루엣을 루즈하게 표현했다. 튜브 원피스 69만원, 샌들·워머 가격미정 일르. Shocking Funk Look 골드 팬츠에 펀칭 톱을 매치해 럭셔리한 펑크 스타일을 연출. 금속성의 징으로 연결된 스트랩 장식의 가죽 톱은 펑크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며, 골드 팬츠의 포켓부분에도 가죽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블랙 가죽 톱, 골드 팬츠 가격미정, 이상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