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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벨리시마’ 한국 시장 진출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벨리시마(BELLISSIMA)’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벨리시마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카페 브루주아에서 브랜드 론칭쇼를 열고,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였다.행사에 참석한 파올로 모르간디 그룹 CMO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모발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이탈리아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제품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표 상품은 온도 제어 기술과 디지털 모터, 금속 배럴에 세라믹 하이프로 코팅이 적용된 ‘프로디지’ 에어 스타일러, 스팀 기능으로 모발 손상 없이 스트레이트를 완성하는 ‘스팀 엘릭서’, 각도 조절 기능과 33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제미니’ 드라이어 등이다.특히 두피 압박을 줄여주는 특허 두피 케어 기술이 적용된 ‘옥시 리추얼’ 드라이어는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동시에 첫 출시 돼 주목받았다. 벨리시마 ... -
<미지의 서울> 갓진영으로 보는 치노팬츠 여름 코디법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세련된 공항 패션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이탈리아 브랜드 행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박진영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남성룩을 선보이며 현장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박진영은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브이넥 카라 니트와 크림 톤 치노 팬츠를 기본으로, 스웨이드 소재의 로퍼와 고급스러운 가죽 가방을 더해 미니멀하면서도 격식 있는 공항 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구성 속에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스타일은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잡고자 하는 남성들에게 여름철 패션의 좋은 예가 됐다.해당 착장은 모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의 우아한 미학을 박진영 특유의 차분하고 단정한 분위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모습이다.박진영이 입은 밝은 색상 치노 팬츠는 여름철 스타일링에 특히 유용하다. 댄디하면서... -
간호사가 뽑은 편한 ‘신발’ BEST 12는?
하루 12시간 내내 병동을 오가는 간호사에게 신발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다. 발과 허리에 부담을 덜어주는 쿠션감은 물론, 장시간 서 있어도 발이 편안해야 하고, 유체에 강하고 세척이 쉬우며, 미끄럼 방지 기능도 갖춰야 한다.이런 조건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간호사들과 족부 전문의들이 직접 검토해 선정한 2025년 최고로 편한 신발 리스트가 미국 야후 사이트에 공개됐다. 실제로 현장에서 신고 있는 브랜드와 모델을 바탕으로, 착화감과 기능성, 디자인, 리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미국에서 조사해 국내 판매 브랜드와 상이할 수 있으나, 다양한 직구 경로가 많은 요즘인 만큼 참고해도 좋을 정보다.1. Brooks Ghost 15 – 간호사들이 뽑은 종합 1위브룩스는 간호사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있는 브랜드다. “편안하고 튼튼하며 스타일리시하기까지 하다”고 간호사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Ghost 15 모델은 APMA 인증까지 받아 발 건강에도 좋다는 평... -
올 여름 반바지가 뜬다…비율 망치지 않는 코디법은?
곧 다가올 여름, 긴 스커트에 깊은 슬릿이나 가벼운 원피스로도 여름을 표현할 수 있지만, 시원하고 활동성 편한 반바지 유행이 심상치 않다. 과거의 짧은 반바지가 아닌, 체형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어른 반바지’가 인기다. 잘못 입으면 ‘짧아보이는’ 반바지, 쿨한 여름 스타일링은?■ 여성에게 어울리는 여름 반바지 BEST 6클래식한 카프리 디자인의 샴브레이 쇼츠. 데님처럼 어디에나 잘 어울리지만 훨씬 가볍고 시원한 샴브레이 소재로 제작됐다. 앞면은 평평한 디자인에 벨트 고리가 있고, 뒷부분은 약간의 밴딩으로 착용감이 좋다.귀엽고 산뜻해보이는 하이웨이스트 버뮤다 쇼츠는 어떨까?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와 사이드 버튼 디테일이 특징. 허리는 밴딩과 스트링으로 조절 가능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데님 슬라우치 쇼츠는 복고풍 디자인이 매력적인 루즈핏 반바지. 허리는 중간 높이로 편안하며, 앞면 플리츠와 넉넉한 포켓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
거래액 11배 이상 급증…훅 다가온 여름, 사람들은 뭘 샀을까
부쩍 오른 기온으로 인해 여름 대비 쇼핑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지런한 쇼핑객들은 어떤 제품을 구입하고 있을까. 28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손 선풍기 등 무더위에 대비한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배 이상 증가했다.지그재그에서 최근 한 달(4월 20일~5월 19일) 간 눈에 띄게 판매가 증가한 제품은 ‘손 선풍기’다. 한여름도 아님에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45%) 급증했다. ‘알리사 급속 냉각 휴대용 선풍기’는 지난 23일 기준 라이프 카테고리 내 10위권에 올랐다. 시원한 소재로 만들어 쾌적한 착용감을 지켜주는 스마트워치 ‘여름 스트랩’ 거래액은 전년 대비 5배 이상(407%) 증가했다.기능성 의류 판매량도 늘었다. 최근 한 달간 체감 온도를 낮춰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티셔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954%) 급증했으며 ‘냉감 팬츠’는 266% 증가했다. 한여름 실내외 모두에서 유용한 ‘리넨... -
‘노출룩 금지’ 2025 칸영화제 레드카펫 어땠나?
2025 칸 국제영화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이란 반체제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의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It Was Just an Accident)>에게 돌아갔다.영화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영화제의 또 다른 무대, 레드카펫이다.올해 칸의 레드카펫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프랑스 남부의 해안 도로 크루아제트(Croisette)는 하이패션의 향연장이었고, 셀럽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스포트라이트을 받았다.특히 올해는 레드카펫 드레스 코드에도 변화가 있었다. 최근 늘어난 시스루 및 노출 의상 트렌드를 의식한 듯, 조직위는 “레드카펫 및 영화제 전 구역에서의 노출은 금지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노출없이도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낸 다섯 명의 레드카펫 룩을 소개한다.2025년 칸. 레드카펫은 파격적인 노출이나 아슬아슬한 시스루룩이 없어도 배우의 예술성과 파급력을 발휘할 수 ... -
‘손예진 브라’가 뭔데? 하루 매출 6억 돌파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의 심리스브라 브랜드 감탄(GAMTAN)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그리티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일매출로 올해 첫 5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1일 소매기준 약 6.4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 일매출을 달성했고, 22일 6.3억원의 일매출을 기록했다. 내수 경기 침체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패션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감탄(GAMTAN)은 지난 4월 브랜드 최초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및 디지털, 옥외광고 등 다양한 대중 미디어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캠페인 ‘감탄에 감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전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라인 ‘인견쿨’, ‘자세브라’ 등의 신규 제품들을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신제품들은 출시 직후 빠르게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이번 일일매출 신기록 경신에도 크게 기여... -
입소문 난 편안함 ‘직각 양말’이 뭔대?
무인양품 주식회사(MUJI KOREA)의 ‘직각 양말’ 시리즈가 발과 발뒤꿈치를 안정적으로 받쳐 주는 편안한 양말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무인양품 직각 양말 시리즈는 양말 모양이 90도 직각으로 만들어진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양말은 대부분 120도 각도로, 기계의 효율을 우선적으로 생각한 공정을 거치게 된다.시중 양말과 다르게 무인양품의 직각 양말은 사람 발목과 발뒤꿈치 모양과 동일한 90도 직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양말이 발뒤꿈치를 안정적으로 감싸 주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발뒤꿈치에 양말 천 여분이 남지 않기 때문에 걷는 도중 양말이 흘러내리거나 벗겨지는 일 또한 현저히 적다.발목 고무줄은 적당한 텐션으로 잘 흘러내리지 않도록 도우면서도, 앉아 있을 때에도 발목이 답답하지 않고 편안한 정도의 적당한 조임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실제로 무인양품 양말은 착용해 본 소비자들이 장점으로 손꼽는 것들이다.소재를... -
‘크록스’ 매일 신었을 때…우리 몸에 생기는 일
편안하고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의 대명사, 크록스(Crocs)로 대표되는 고무 슬리퍼형 신발은 주방장, 간호사, 어린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직군에서 애용된다. 이들 신발은 겉보기엔 고무나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로슬라이트(Croslite)’라는 특수 발포수지로 만들어진다. 이 소재는 부드러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국 매체 Parade(퍼레이드)는 족부 전문의의 말을 빌려 이런 신발들이 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했다. 전문의들은 이에 대해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조언한다.■ “장시간 착용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미국 텍사스주의 족부외과 전문의 앤 샤키 박사는 퍼레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이 크록스가 어디서든 신기 좋은 신발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신발은 매일 오래 신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는 고무 슬리퍼형 신발들은 가볍고 물에 강하며, 쿠션감이 뛰어나고 벗고... -
패딩 맛집 몽끌레르, ‘멧 갈라’를 만나면?
브랜드 몽클레르가 올해 멧 갈라(Met Gala) 무대에 처음 등장했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메트 갈라(Met Gala)’는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됐다. 처음 멧 갈라 무대에서 의상을 선보인 몽크렐르는 에드워드 에닌풀(Edward Enninful)과 협업한 맞춤형 룩으로 자체 디자인을 선보였다.이번 프로젝트는 몽클레르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Remo Ruffini)와 에닌풀이 함께 구성했으며, 스포츠·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보여줬다.이날 행사에는 테니스 여제 셀레나 월리엄스, 싱어송라이터 앨리샤 키스와 그의 남편 스위즈 비츠, 슈퍼 모델 비토리아 세리티, 페이페이 슌, 사회 운동가인 네사 디아브, 콜린 캐퍼닉이 몽클레르 룩을 입고 참석했다.에닌풀은 몽클레르 특유의 실루엣과 소재를 활용해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