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기사

  • ‘겨울에도 중요해’…자외선차단제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신체 부위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이 자외선 차단제를 거른다. 여름 전용 ‘뷰티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계절과 관계없이 자외선이 피부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자외선 중 UVA는 겨울에도 구름과 유리창을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며 색소 침착, 주름, 탄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스키장처럼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보다 더 강한 수준으로 피부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보통 얼굴과 팔, 다리처럼 넓은 부위에만 자외선 차단을 신경 쓰기 쉽다. 2019년 유럽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권장량의 절반도 채 바르지 않고, 필요할 때 덧바르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리버풀대학교 연구진은 눈꺼풀, 눈 안쪽, 콧대가 자외선 차단에 가장 소홀한 부위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건강 미디어 더 헬시가 소개한 피부과 전문의 의견을 바탕으로 쉽게 놓치기 쉽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보호가 꼭 필요한 부위와 적합한 제품을 찾아봤다.눈꺼풀과...
     ‘겨울에도 중요해’…자외선차단제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신체 부위
  • 무작정 ‘편한 바지’가 좋아…청바지 말고 뭐 있어요?

    날씨가 추워지면 습관처럼 청바지에 손이 간다. 데님은 언제나 믿을 만한 선택이지만, 매일 입다 보면 몸도 마음도 조금은 쉬고 싶어진다. 핏은 답답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와 무릎이 불편하다. “청바지가 싫어진 건 아니지만, 잠시 거리를 두고 싶을 때”가 있다.패션 전문가들도 같은 생각이다. 최근에는 편안함과 단정함을 동시에 잡은 바지들이 청바지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집과 외출의 경계가 흐려진 지금, 데님보다 더 자주 손이 가는 바지들이다.포근한데 흐트러지지 않는 ‘폰테 팬츠’레깅스처럼 부드럽지만, 실루엣은 훨씬 단정하다. 신축성이 좋은 폰테 소재 팬츠는 허리는 편안하고 다리는 날씬해 보이는 게 장점이다. 버튼이나 지퍼 없이 입는 풀온 스타일이 많아 착용감도 부담 없다. 전문가들은 “청바지가 불편한 사람에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한다. 출근용으로도, 일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다.운동복 아니냐고? 요즘은 ‘트랙 팬츠’ 조거 팬츠가 집 근...
     무작정 ‘편한 바지’가 좋아…청바지 말고 뭐 있어요?
  • 화려할수록 좋아…올해 패션 트렌드는 알록달록 컬러 플레이

    무채색의 시대는 가고, 2026년은 컬러의 해다.몇 시즌 동안 패션을 지배해온 것은 단정한 무채색이었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가 데일리 룩과 런웨이를 동시에 점령했고, 깔끔함과 절제는 곧 스타일의 미덕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2026년을 앞두고 패션 신은 분명한 방향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색이 돌아왔다. 그것도 조심스러운 포인트가 아닌, 전면적인 컬러의 귀환이다.최근 해외 컬렉션과 글로벌 패션 매체들이 공통적으로 짚는 키워드는 ‘컬러풀’이다. 이는 단순한 유행의 반복이라기보다, 팬데믹 이후 이어진 미니멀 피로감과 감정 회복에 대한 욕구, 그리고 자기 표현에 대한 갈증이 만들어낸 흐름에 가깝다. 런웨이는 이미 그 신호를 선명하게 보내고 있다.2026 시즌을 앞둔 주요 컬렉션에서 가장 흥미로운 변화는 색을 다루는 방식이다. 이전처럼 블랙 위에 컬러를 얹는 접근이 아니라, 컬러 자체가 룩의 중심이 된다. 특히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제시한 ‘클라우드 댄서’는 그 변...
     화려할수록 좋아…올해 패션 트렌드는 알록달록 컬러 플레이
  • 몸을 돌보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2026 웰니스 트렌드 리포트

    웰니스는 더 이상 휴가 중에만 누리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다. 최근 글로벌 웰니스 업계는 ‘얼마나 잘 쉬었는가’보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핵심 질문으로 던진다. 이러한 흐름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바로 식스 센스(Six Senses) 웰니스 리포트다.식스 센스는 전 세계 럭셔리 리조트와 웰니스 시설을 운영하며, 단순한 스파 서비스를 넘어 신체·정신·감정·영적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웰니스를 구축해온 브랜드다. 이들이 매년 발표하는 웰니스 포어캐스트는 글로벌 웰니스 시설과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에서 하나의 기준점처럼 활용된다.식스 센스 웰니스 선구자 안나 비우르스탐과 마크 샌즈가 제시한 2026년 웰니스 트렌드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찾아봤다.■ 일상 속으로 들어온 웰니스이번 리포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웰니스의 무대가 ‘리조트’에서 ‘일상’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가 직장 속 웰니스다. 과거에는 개인의 ...
     몸을 돌보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2026 웰니스 트렌드 리포트
  • 송혜교 앰버서더로 앞세운 ‘필러’, 독 아닌 득 되려면

    배우 송혜교가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의 아시아·태평양(APAC) 앰버서더로 나서면서,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풍기 아줌마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부터 “자연스럽게 어려 보인다”는 기대까지 반응은 엇갈린다. 얼굴에 주입하는 시술인 만큼, 필러는 잘 쓰면 ‘득’이지만 잘못 쓰면 평생 후회로 남을 수 있는 영역이다.과거 필러는 주로 꺼진 부위를 크게 채우거나 얼굴 볼륨을 한 번에 키우는 방식이 많았다. 그 결과 과도한 팽창, 뭉침, 부자연스러운 표정이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미용의학은 필러를 ‘얼굴을 바꾸는 시술’보다는 ‘노화를 덜 보이게 하는 보정 시술’로 앞세우고 있다. 팔자 주름의 음영을 완화하거나 눈 밑 꺼짐을 얇게 메워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고, 턱선이나 광대처럼 구조적 지지가 필요한 부위만 정돈하는 방식이 중심이다.송혜교를 필러 ‘벨로테로(BELOTERO)’ 앰배서더로 앞세운 멀츠 에스테틱스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로렌스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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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을 가늘어진다면?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체크 리스트

    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은 사람의 얼굴에도 생기를 더한다. 건강한 모발 관리 습관을 갖추기에 앞서 모발 손상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은 없는지 먼저 돌아보면 어떨까. 피부과 전문의와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이 지적하는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드는 잘못된 습관을 찾아봤다.일단 머리는 얼마나 자주 감아야 할까. 지성 두피와 가는 모발의 경우 매일 감아야 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모발의 경우 이틀에 한 번 정도가 무난하다. 피부과 전문의 멜리사 필리앙 박사는 두피의 유분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은 이틀에 한 번 감아야 한다고 정리했다. 그렇지 않으면 기름이나 오염 물질이 두피에 쌓여 염증과 비듬 등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은 모발 성장을 방해하고 비듬은 가려움증을 불러와 결국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 상태에 맞게 충분히 자주 머리를 감아야 한다.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듯하다면, 거칠게 다루고 있지는 않은 지 돌아볼 일이다. 미국의 헤어스타...
     머리카락을 가늘어진다면?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체크 리스트
  • 스마트폰 중독 고쳐준다? 해외 유행 ‘아날로그 가방’ 뭐길래

    “새로운 ‘잇백’이 등장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로고도, 브랜드도 중요하지 않다. 대신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가 곧 스타일이 된다.”최근 해외 패션·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주목받는 트렌드는 이른바 ‘아날로그 가방(analogue bag)’이다. 스마트폰 대신 낱말퍼즐, 소설책, 공책, 뜨개질 도구, 스케치북 등을 넣어 다니며 의도적으로 ‘오프라인’을 선택하는 가방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스크롤을 멈추는 가방’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를 “디자이너 라벨이 아닌, 가방 속 내용물이 가치를 결정하는 새로운 ‘잇백’”이라고 소개했다. 온라인 피로와 정보 과잉 속에서, 패션이 역설적으로 ‘디지털 절제’의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집중력을 위한 장난감 상자…폰 공백 채울 ‘대안’아날로그 가방은 스마트폰을 아예 두고 다니자는 운동이 아니다. 핵심은 대체재를 준비하는 습관이다. 휴대폰을 꺼내는 순간을 다른 행동으로 치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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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피부…샤워 후 골든타임은 ‘3분’

    세상 귀찮은 일 중 하나가 샤워 후 로션을 바르는 일이라는 사람 손! 겨울철 피부를 위해서라면 샤워 후 3분 정도는 로션 바르기에 양보하자. 보습은 ‘조금 이따가’ 해도 될 것 같지만, 이 잠깐의 미루기가 피부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전문의들은 샤워 후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이 건조한 피부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이라고 말한다.‘3분 보습’이란 무엇인가. 최근 온라인에서 종종 언급되는 ‘3분 샤워 법칙’은 샤워 시간을 줄이자는 얘기가 아니다. 샤워를 끝낸 뒤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는 피부 관리 원칙을 뜻한다. 겉보기엔 단순한 생활 팁 같지만, 피부과·내과·가정의학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권장돼 온 방법이다.왜 꼭 샤워 직후여야 할까. 샤워를 하면 피부 표면에는 일시적으로 수분이 늘어난다. 하지만 동시에 피부를 보호하던 유분막은 씻겨 나간다. 이 상태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수분은 빠르게 증발하면서 피부는 더 건조해진다. 전문가들은 ...
     겨울철 피부…샤워 후 골든타임은 ‘3분’
  • ‘쌀뜨물’로 매일 머리 감으면 생기는 일

    화장품 산업이 발달하지 않았 시절, 여인의 미용 비법은 부엌 찬장에서 시작됐다. 각종 식재료들이 자연스럽게 피부와 머릿결 관리로 이어졌고, 그 경험은 세대를 건너 전해졌다. 그중 하나가 쌀뜨물이다. 한동안 잊혔던 이 생활 속 재료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다시 소환됐다.쌀뜨물은 쌀을 씻거나 불린 뒤 남는 전분 섞인 물이다. 고문서에 의하면 여성들이 쌀뜨물로 머릿결 관리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중국 남부 소수민족 여성들이 지금도 전통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긴 머릿결과 윤기로 상징되는 이들의 모습은 쌀뜨물의 효능을 상징처럼 보여준다.최근에는 쌀뜨물로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다”, “윤기와 볼륨이 살아난다”, “모발이 굵어 보인다”는 경험담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과학적 근거를 따져보면 해석은 조금 차분해진다. 쌀뜨물에는 아미노산, 단백질, 항산화 성분 등이 소량 포함돼 있어 모발 표면을 코팅하고 큐티클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머릿결이 매끈해지고 ...
     ‘쌀뜨물’로 매일 머리 감으면 생기는 일
  • 요즘 가방은 옆구리에 끼워야 한다면서?

    패션에서 변화는 늘 아주 사소한 제스처에서 시작된다. 이번 시즌, 런웨이와 스트리트에서 동시에 포착된 변화는 분명하다. 가방을 어깨에 메지 않는다. 손에 늘어뜨리지도 않는다. 대신 ‘옆구리’에 끼고 걷는다.백을 드는 방식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실루엣과 태도 등 분위기가 달라졌다. 2026 S/S 시즌 컬렉션에서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 중 하나는 백을 드는 방식의 변화다. 미우미우, 로에베, 펜디 등 주요 하우스는 토트백과 숄더백을 기존처럼 어깨에 걸거나 손에 들지 않았다. 모델들은 백을 몸 옆, 허리와 팔 사이에 밀착해 끼운 채 등장했다. 이는 연출용 포즈라기보다는, 백을 하나의 신체 일부처럼 다루는 태도로 보인다.이 스타일은 기존 클러치의 연장선처럼 보이지만, 차이는 분명하다. 클러치가 ‘격식 있는 선택’이었다면, 옆구리 스타일링은 훨씬 일상적이고 기능적이다. 백을 단단히 끼고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고, 동시에 가방의 형태와 소재가 룩 전면에 드러난다.패션 전문가들은 이...
     요즘 가방은 옆구리에 끼워야 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