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기사

  • 비행기 기내식 “음료는 뭐로 드릴까요?”…난데없이 ‘진저에일’이 당기는 이유

    “음료는 어떤 것으로 하시겠습니까?”비행기 기내 음료 코너 앞에서 잠시 망설인 경험이 있다면, 아마 한 번쯤은 진저에일을 선택해봤을 것이다. 평소라면 특별할 것 없는 탄산음료지만, 이상하게도 하늘 위에서는 유난히 시원하고 깔끔하게 느껴진다. 단순한 기분 탓일까, 아니면 이유가 있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진저에일의 ‘기내 인기’에는 과학적인 배경이 있다. 그리고 그 조건은 생각보다 꽤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 기내에서는 맛의 기준이 달라진다. 여행 매체 트래블 레저가 기내식 음료로 진저에일을 택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비행 중에는 공기 환경이 지상과 완전히 다르다. 낮은 기압과 극도로 건조한 공기는 미각과 후각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사람의 혀는 단맛과 짠맛을 평소보다 둔하게 인식하게 되고, 전체적인 풍미 역시 평소보다 약하게 느껴진다.이 때문에 지상에서 달게 느껴지던 음료도 기내에서는 밍밍하게 느껴지기 쉽다. 반대로 과하게 자극적인 맛은 오히려 부담스...
     비행기 기내식 “음료는 뭐로 드릴까요?”…난데없이 ‘진저에일’이 당기는 이유
  • 여행 전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20곳은?

    대도시의 화려함도 매력적이지만, 여행의 진짜 감동은 작은 마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규모는 작아도 오랜 역사와 독특한 문화,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소도시들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미국 여행 전문 매체 Travel + Leisure는 세계 각지를 여행한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들은 알프스 산맥 아래 자리한 스위스 마을부터 수백 년 역사를 간직한 일본 산촌, 바다를 품은 유럽의 항구도시까지 다양하다.동화 속 풍경을 닮은 유럽의 소도시들영국 코츠월드 지역의 비버리(Bibury)는 꿀빛 석조 건물과 완만한 구릉지 풍경으로 유명하다. 17세기 직조공들의 주택이 남아 있는 ‘알링턴 로우’는 영국 시골마을의 상징 같은 장소로 꼽힌다.스위스 그린델발트(Grindelwald)는 아이거 북벽 아래 자리한 산악 마을이다. 전형적인 샬레 건축과 알프스 풍경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의 사랑...
     여행 전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20곳은?
  • 푸바오·루이·후이바오 여동생 생겼어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12세)와 아빠 판다 러바오(13세) 사이 지난 3일 암컷 새끼 판다 1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출산은 2020년 푸바오, 2023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성공한 자이언트 판다 자연 번식 사례다. 이로써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네 마리의 새끼를 둔 판다 가족이 됐다.새끼 판다는 지난 3일 오전 10시 53분께 태어났다. 출생 체중은 171g으로, 푸바오(197g), 루이바오(180g), 후이바오(140g)의 출생 당시 체중과 비교해도 건강한 상태다. 현재 새끼 판다와 아이바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24시간 밀착 관리에 나서고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아이바오가 이전 출산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새끼를 돌보고 있다”며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전문 인력을 포함한 전담팀이 산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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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태국 여행의 맛 그대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 집에서 만들어볼까

    딸기와 복숭아의 제철 사이, 요즘 마트에서 망고가 눈에 많이 띈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디저트 중 하나가 있다. 바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다. 밥을 디저트로 먹는다니? 처음엔 의아하지만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 향이 밴 쫀득한 찹쌀의 조합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태국에서는 ‘카오 니여우 마무앙(khao niao mamuang)’이라고 불리는 대표 디저트다.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쫀득한 찹쌀과 살짝 달콤한 코코넛 밀크, 잘 익은 망고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디저트다. 디저트의 핵심은 일반 쌀이 아니라 ‘찹쌀’이다. 특유의 높은 전분 함량이 특유의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만든다. 또 다른 핵심 재료는 코코넛 밀크다. 캔 형태의 진한 코코넛 밀크를 사용할수록 풍미가 깊어진다.포인트 1> 찹쌀은 반드시 충분히 불린다찹쌀은 최소 1시간, 가능하다면 하룻밤 정도 불리는 것이 식감 차이를 만든다. 오래 불릴수록 찹쌀이 더 투명하고 쫀득하게...
     [주말&]태국 여행의 맛 그대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 집에서 만들어볼까
  • 호텔에서 ‘수면 뇌파’ 측정까지…유행이라는 ‘수면관광’ 뭐길래

    요즘 일본에서 ‘잘 자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숙박 자체보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이른바 ‘수면관광’이다. 피로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중시하는 흐름이 맞물리면서 호텔업계까지 빠르게 뛰어드는 분위기다.4일 일본 아사히TV 보도에 따르면, 도쿄를 중심으로 유명 호텔들이 관련 숙박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수요도 늘고 있다. 단순히 침대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수면 환경 전반을 설계해 ‘깊이 자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대표적으로 도쿄 미나토구의 도쿄 프린스 호텔 은 ‘숙면 특화’ 숙박 패키지를 선보였다. 투숙객은 통기성이 좋은 거즈 소재 잠옷으로 갈아입고, 아이마스크와 두피 마사지 기기, 맞춤형 베개 등 다양한 수면 보조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 호텔 측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환경을 통해 자연스럽게 깊은 잠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용객 후기와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약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에서 ‘수면 뇌파’ 측정까지…유행이라는 ‘수면관광’ 뭐길래
  • “5월엔 꽃길만 걷자…무료로” 가볍게 즐기는 수도권 꽃산책길

    벚꽃이 지며 봄이 끝난 듯하지만, 5월은 오히려 가장 다채로운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하얀 눈꽃처럼 피는 이팝나무부터 향기 짙은 아카시아, 본격 개화에 들어선 장미까지 도심 곳곳이 다시 꽃길로 물든다.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꽃산책길을 꽃 종류별로 정리했다.하얗게 물드는 도심…5월 대표 주자는 ‘이팝나무’5월 초 서울 도심에서는 이팝나무 꽃이 절정을 이룬다. 이팝나무 가로수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종이다. 예로부터 수북하게 담긴 쌀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밥나무’라고도 불렸으며, 5월이면 나무 전체가 흰 눈으로 뒤덮인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색풍경을 자아냈다.대표 명소는 청계천로(종로 청계2가~광교)다. 도심 빌딩 숲 사이로 이어지는 하얀 꽃길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서대문 독립문길 역시 비교적 한적해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 좋다. 한강과 가까운 영등포 양평로(당산역~선유도역)도 5월 산책 코스로 손꼽힌다.장미 시즌 개막…중순부...
     “5월엔 꽃길만 걷자…무료로” 가볍게 즐기는 수도권 꽃산책길
  • ‘좌석 사이에 떨어진 휴대폰, 직접 꺼내면 위험’…항공사가 금지하는 이유 있다

    비행 중 좌석 사이로 소지품이 빠지는 경험은 흔히 있다. 특히 휴대폰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직접 꺼내려는 행동은 오히려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항공사들이 승객에게 “직접 꺼내지 말고 승무원을 부르라”고 안내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라이프스타일 매체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최근 기사에서 “좌석 틈에 끼인 휴대폰은 단순한 분실 문제가 아니라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가장 큰 위험 요소는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다. 항공 안전 당국에 따르면 휴대폰이 좌석 내부 기계 장치에 끼인 상태에서 좌석을 움직일 경우 기기가 압착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배터리가 손상되면 과열이나 발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실제로 이러한 상황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기기가 눌리면서 열 폭주 현상이 발생하면 짧은 시간 안에 고온과 가연성 가스를 발생시키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좌석 구조 자체도 위험 요소다. 항공기 좌석...
     ‘좌석 사이에 떨어진 휴대폰, 직접 꺼내면 위험’…항공사가 금지하는 이유 있다
  • 공항서 무심코 버린 수하물 태그…개인정보 도용될 수 있다

    공항 수하물 찾는 곳에서 여행 가방 태그를 떼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동, 이제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한 종이 조각처럼 보이는 수하물 태그가 개인정보를 노리는 사기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자신을 미국 델타항공 수하물 클레임 매니저라고 밝힌 한 이용자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분실 물품 허위 보상 청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그 배경으로 버려진 수하물 태그 악용 사례를 지목했다.글쓴이에 따르면 일부 범죄자들은 수하물 수취 구역에서 승객들이 태그를 떼어 버리는 모습을 지켜본 뒤 이를 수거해 허위 클레임을 접수한다. 태그에 적힌 이름과 항공편 정보, 예약번호 등을 이용해 실제 승객인 것처럼 위장한 뒤 분실 수하물 보상금을 노리는 방식이다.이 과정에서 가짜 이메일 주소와 임의 전화번호, 허위 주소를 만들어 보상 신청을 넣는데, 태그에 적힌 정보만으로도 이런 사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문제는 이런 허위 ...
     공항서 무심코 버린 수하물 태그…개인정보 도용될 수 있다
  • 기내에서 흔히 하는 7가지 행동…“사실은 위험”

    비행기 여행에서 난기류나 이착륙 위험만 떠올리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승객들이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행동에도 의외의 위험 요소가 숨어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자료와 연구들을 토대로 기내에서 간과하기 쉬운 안전 사각지대를 짚어봤다.머리 위 수하물칸, 생각보다 위험하다기내 선반(오버헤드 빈)은 대표적 사각지대로 꼽힌다. 무거운 기내용 가방이 문을 열자마자 떨어지며 부상을 유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낙하 수하물로 인한 부상은 타박상부터 뇌진탕, 척추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무거운 짐은 가능하면 앞 좌석 아래 두고, 선반을 열 때는 바로 아래 서 있지 말라고 조언한다.좌석 USB 충전 포트, 보안 위험 경고도기내 좌석 USB 포트 역시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와 Federal Communication...
     기내에서 흔히 하는 7가지 행동…“사실은 위험”
  • “어린이 2명 잇따라 피해”…최근 오키나와 해변 맹독 생물주의보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해외 바다에서 조심해야 할 위험 생물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오키나와 얕은 바닷가에서 놀던 현지 어린이 2명이 맹독성 어류에 잇따라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변 안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 한 해변에서 독성 어류 ‘오니다루마오코제(돌쏨뱅이)’에 어린이 두 명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아이는 각각 다른 시간대에 해변을 찾았다가 수영구역 밖 얕은 바다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곧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휴양지의 얕은 바다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쏨뱅이는 전 세계적으로 350여종이나 있으며 이중 57종에게는 독침이 있다. 특히 오키나와 해변에서 출현하고 있는 돌쏨뱅이는 독이 있는 등지느러미 가시를 가진 어종으로, 모래나 얕은 바다 바닥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모르고 밟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보호색 때문에 바닥과 구분...
     “어린이 2명 잇따라 피해”…최근 오키나와 해변 맹독 생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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