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윤진서, 엄지원, 야노 시호까지, 트렌디한 스타들을 사로잡은 최신 레포츠는 바로 서핑. 연예계 단짝으로 소문난 엄정화와 정재형이 최근 호주 바이런베이 여행을 다녀온 것도 서핑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이렇듯 스타들 사이에서 최근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서핑을 초보자들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배려한 대회가 열린다.
스타들이 사랑한 서핑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
힘 있는 파도에 몸을 싣기 위해 하와이, 발리, 멀리는 호주까지 서핑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바다가 있다.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Surfyy Beach)가 바로 그 곳. 게다가 여름 휴가객들이 떠난 조용한 가을 바다는 오롯이 서퍼들의 몫이 된다. 본격적인 서핑 시즌을 맞아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피비치에서는 제5회 KPSA 서핑대회가 열린다.
스타들이 사랑한 서핑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서핑 선수단, 심사위원, 참관객을 비롯해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 극대화를 위해 기존 프로 서퍼가 아닌 서핑 입문자 참가가 가능한 신인왕전을 마련한 것이 특징. 또 일반인을 위한 서핑 강습 프로그램, 애프터 파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핑 전문가만의 축제가 아닌 서핑에 관심이 있었던 모두에게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스타들이 서핑에 빠진 이유가 궁금하다면,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며 내달리는 서퍼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 뜨거운 현장을 방문해봐도 좋겠다.
스타들이 사랑한 서핑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지난 7월 양양 하조대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1년 중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파도와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양양의 자연환경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시설이 있어 서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핑 전문 강사진이 운영하는 서프 스쿨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급 캐러밴 시설과 게스트 캠핑장 및 자가 캠핑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핑과 휴양 모두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핑대회 참가 신청은 한국서핑협회 홈페이지(www.surfingkorea.org)에서 가능하다.
문의 한국서핑협회 사무국(070-4209-7314)
■글 / 장회정 기자 ■사진 제공 / 라온서피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