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즐기는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가 있어 더욱 로맨틱한 2월.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늦겨울 추위에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낭만 가득한 호텔 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메이크 잇 유어 밸런타인(Make It Your Valentine Package)’을 선보인다. 2월 12일(금)부터 2월 14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패키지로 기본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숙박에 다양한 옵션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타입인 ‘밸런타인데이’는 샐러드와 스테이크로 구성된 인룸다이닝 스테이크 플레이트 2인 디너 세트와 레드와인 1병이 포함된 프라이빗 룸서비스가 제공된다. 초콜릿은 스위스 대표 최고급 수제 브랜드인 ‘레더라’의 피콜레티 초콜릿이 준비된다. ‘밸런타인 로맨스’ 타입은 기본 타입에 화장품과 꽃다발 선물까지 함께 구성된 패키지다. 로맨틱 프러포즈를 계획하는 연인과 부부들에게 안성맞춤. 화장품은 랑콤 틴트 글로스 또는 랑콤 아이팔레트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패키지 선택에 따라 33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문의 02-317-0404

엠블호텔 고양의 ‘러브 블러섬 패키지(Love Blossom Package)’는 추운 겨울 호텔에서 로맨틱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객실 1박과 쿠치나M의 조식 뷔페 2인 그리고 달콤한 산테로 모스카토 수푸만테 1병이 포함돼 있으며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2매가 제공돼 영화관에서의 데이트 또한 즐길 수 있다. 스위트 객실 이용시에는 사우나 무료 이용권 2매가 제공된다. 가격은 슈페리어 타입 28만원부터, 스위트 38만8,900원부터. 추가 보너스 혜택으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F&B 10% 할인 쿠폰과 피트니스클럽 무료 이용권, 사우나 50%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문의 031-927-7800

파크 하얏트 서울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월 13일(토)과 14일(일) 주말 동안 특별 디너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톱 셰프들이 ‘로맨스’를 테마로 준비한 이번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디너에는 156년 전통의 프랑스 최고급 샴페인 ‘듀발 르로아’ 한 잔과 서프라이즈 선물이 공통으로 포함된다. 호텔의 최고층인 24층에 위치해 강남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에서는 로브스터와 한우를 메인 재료로 전통 한식을 재해석한 강남 컴포트 퀴진 스타일의 5코스 디너가 준비되며, 지하 1층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바&레스토랑 ‘더 팀버 하우스’는 풍성한 꽃과 은은한 양초 장식이 더해진 연인들을 위한 공간 ‘더 러버스 하우스’로 꾸며진다. 저녁 8시부터는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1인당 12만~14만원(세금 포함).
문의 더 라운지 02-2016-1205 / 더 팀버 하우스 02-2016-1290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제공 / 각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