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내년 여름엔 바다 위 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 해상 여행’의 꽃,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크루즈 특별 전세선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10월 중단된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2023년 6월 12일(5박 6일)과 17일(6박 7일) 두 차례에 걸쳐 속초를 모항으로 아오모리, 오타루 등 일본의 주요 항구도시로 떠나는 이 상품의 이용 요금은 1인당 198만원(세금 포함)이다.
이번 크루즈 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 (11만4000t,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천780명을 수용하는 매머드급 선박이다.
1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코스식 정찬 레스토랑과 함께 총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및 1400명이 동시에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크루즈 전세선 재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조기 완납 시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발코니, 스위트 선실 예약자 한정) 및 40만원의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 예약 시 1인당 3만원(6인 이상), 5만원(10인 이상), 10만원(20인 이상)을 추가 할인하고 선실 우선 배정(선착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