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도 항공권도 무료…산타를 돕는 특별한 여행

숙박도 항공권도 무료…산타를 돕는 특별한 여행

댓글 공유하기
에어비앤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인근 통나무집에서 숙박할 기회를 마련했다. 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인근 통나무집에서 숙박할 기회를 마련했다. 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인근 통나무집에서 숙박할 기회를 마련했다. 에어비앤비 측은 “여느 해처럼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으로 보내는 편지는 매일 3만 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산타 우체국에서는 초보 엘프를 모집한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통나무집을 에어비앤비에 숙소로 등록하고 게스트에게 무료 숙박 기회를 제공한다. 산타에게 온 산더미처럼 쌓인 편지를 정리하며 설렘 가득한 연말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산타클로스 중앙 우체국 수석 엘프이자 에어비앤비 호스트인 카티야는 “산타클로스는 현재 통나무집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가득 채우기 위해 여러 엘프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게스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에서 숙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가장 활기찬 시기를 맞은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에 방문해 곳곳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스트는 산타클로스 우체국에서 ‘일일 엘프 체험’을 하면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카티야에게 속성 수업을 받으며 엘프가 되는 법을 익힌 후 팀을 도와 산타클로스의 착한 사람 목록과 말썽꾸러기 목록을 참고해 전 세계 어린이와 성인이 보낸 편지를 분류한다.

이외에도 우편함 비우기는 물론, 편지가 산타클로스에게 전달되기 전에 엘프를 도와 편지에 북극권 특별 소인을 찍고, 일상적인 우체국 업무도 배워볼 수 있다. 엘프로서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핀란드 전통 음식 맛보기, 스노모빌 체험,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게스트를 기다린다. 핀란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통 사우나에서 피로도 풀 수 있다.

게스트가 숙박하게 될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은 산타클로스 우체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다. 북극권 깊은 곳에 자리한 이 엘프 전용 보금자리는 게스트 맞이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새 단장을 거쳤다.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보이는 라플란드 전통 장식이 아늑함을 주며, 엘프 복장, 각종 액세서리도 준비되어 있다. 산타클로스 통나무집 숙박은 무료로 제공된다.

게스트가 지켜야 할 규칙은 다음과 같다. 산타클로스와 셀카를 찍고 싶다면 먼저 산타클로스에게 정중하게 부탁해야 한다. 또한 산타클로스 통나무집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손으로 직접 짠 라플란드 양탄자에 눈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외에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노래인 ‘크리스마스 송’ 가사처럼 ‘모닥불에 밤을 구워’ 먹을 수 있다.

핀란드에서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숙박으로 구성된다 . 게스트는 11일 월요일 정오(동유럽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12월 11일 오후 7시)부터 홈페이지(airbnb.com/santa)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핀란드 관광청은 참여 게스트에게 핀에어에서 운항하는 런던 히스로 공항과 로바니에미 간 왕 복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숙박 정원은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며,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 전체 숙박 비용은 무료다.

에어비앤비 북유럽 지역 컨트리매니저 어맨다 커플스는 이번 숙박에 대해 “초대받은 가족은 산타가 받은 편지를 정리하고ㅍ스노모빌을 타며, 오로라를 보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핀란드 전통 사우나를 체험하는 등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TOP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