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가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총 4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강과 도심 ‘뷰 맛집’으로 MZ세대 명소로 떠오른 엠갤러리가 ‘2024년 월드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World Luxury Hotel & Restaurant Awards)’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 최상급 호텔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글로벌 ‘럭셔리 연회·이벤트 호텔’과 아시아 ‘럭셔리 예술 호텔’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을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명성에 맞게 호텔 내부에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호텔 전면의 기둥은 최정화 작가의 ‘세기의 선물’이, 프런트 데스크가 위치한 20층에는 양혜규 작가의 8m에 달하는 ‘창공해로’가 한강과 밤섬의 자연의 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두 작품 모두 호텔을 위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최상급 객실인 나루 스위트에는 하종현 작가의 ‘접합’ 시리즈가 설치돼 있으며 G층에는 박서보 작가의 ‘묘법’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텔 측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더욱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호텔 내부의 예술 작품을 둘러보는 아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 22층에 위치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바 ‘부아쟁’ 또한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글로벌 ‘럭셔리 바’와 아시아 ‘프랑스 퀴진’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특색 있는 바와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는 개관 1년 만에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3한국 최고의 호텔’을 수상했으며 서울 호텔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인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레스토랑 부아쟁은 한국 최초의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 2025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