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실제 ‘콜로세움’서 검투사 체험 연다

에어비앤비, 실제 ‘콜로세움’서 검투사 체험 연다

댓글 공유하기
에어비앤비는 게스트를 초청해 해가 진 콜로세움에서 특별함 검투사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Airbnb 사진 크게보기

에어비앤비는 게스트를 초청해 해가 진 콜로세움에서 특별함 검투사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Airbnb

“콜로세움의 밤, 글래디에이터가 되어보자”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실제 글래디에이터가 되는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역사가 깃든 콜로세움 경기장을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글래디에이터 II> 개봉과 함께 맞춰 기획된 이벤트다.

에어비앤비는 “용감하게 도전할 준비가 된 사람들은 진짜 갑옷을 입고 과거 승리한 전사들이 지나갔던 길을 따라가며 또 하나의 역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5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두 차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체험으로 추첨을 통해 체험자를 선발한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각 체험은 최대 16명(8명과 동반자 포함)이 참여 가능하다.

에어비앤비 웹사이트는 “방문객이 콜로세움의 횃불로 밝혀진 복잡한 지하 통로를 거닐며, 막시무스와 많은 전사들이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될 것”이라며 “경험 있는 글래디에이터들이 펼치는 짜릿한 전투를 감상하며, 여러분의 차례가 곧 올 것임을 대비하라”라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날 방문객은 훈련 후 동료 전사와 맞서 싸우는 시간을 가지며, 심판에 의해 승패가 갈린다. 에어비앤비는 “콜로세움은 전투의 장소일 뿐, 안식의 장소가 아니다”라고 알리며, “황제의 명령에 따라, 어떤 손님도 밤을 지샐 수 없다”며 숙박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TOP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