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09:22한국 관광 소비자들은 기념품의 디자인이나 실용성보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취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가 아시아 4개국(한국·중국·대만·홍콩)의 관광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 기념품 문화 인식 조사’ 설문 결과다.이번 조사는 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가 여행지에서 구매하는 기념품이 관광 소비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조사는 한국·중국·대만·홍콩의 여행객 총 2158명을 대상으로 12월(5일~11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념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4개국 모두 ‘받는 사람의 취향’을 1순위로 꼽았다.(전체 평균 53.2%·중복 응답) 뒤이어 2위로 ‘휴대 및 운반 편의성(40.2%)’, 3위로 ‘유니크함(40.1%)’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한국 관광 소비자는 4개국 평균 응답과 확연히 다른 경향을 보였다. 기념품 선정 기준 1위 ‘받는 사람...
2025.12.26 17:57연말연시를 맞아 여행 사진과 모임 기록이 SNS를 가득 채운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올린 게시물 한 장이 범죄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간과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사진 한 장, 문장 한 줄만으로도 거주지와 생활 반경이 특정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특히 문제 되는 것은 ‘지금 집을 비웠다’는 신호다.“출발합니다”, “3박 4일 고향 방문”, “지금 공항” 같은 게시물은 도둑이나 스토커에게는 명확한 정보다. 사진 속에 숨어 있는 단서도 위험 요소다. 길거리에서 무심코 찍은 사진에는 전봇대에 붙은 번지 표지, 아파트 단지명, 버스정류장 이름, 도로 표지판 같은 위치 정보가 쉽게 담긴다. 사진 속에서는 작아 보이지만, 확대하면 충분히 판독 가능하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높아진 만큼 위험도 함께 커졌다.의외로 놓치기 쉬운 단서는 맨홀 뚜껑이다. 지자체 이름이 새겨진 맨홀만으로도 지역이 좁혀진다. 노상 흡연 금지 표시, 주정차 단속 문구, 보도블록 디자...
2025.12.26 16:47연말연시 휴가철, 상위 1% 자산가들이 선택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성공의 상징’으로서의 여행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포브스 리서치의 ‘2025 매스 어플루언트 서베이’에 따르면, 금융자산 20만~200만 달러를 보유한 고소득층의 59%는 여행을 성공의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 이들이 여행에 쓰는 비용은 월평균 1,228달러로, 주거비 다음으로 큰 지출 항목이다. 경제지 GOBankingRates가 럭셔리 여행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정리한 상위 1%가 연말 휴가철에 선호하는 대표 여행지는?① 터크스 앤 카이코스프라이버시와 휴양을 중시하는 자산가들에게 카리브해의 터크스앤카이코스는 여전히 최상위 선택지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빌라 여러 채와 전담 스태프, 전용 해변을 갖춘 ‘프라이빗 아일랜드 전체 대여’가 인기를 끈다. 1주일 체류 비용은 10만~25만 달러에 달한다.② 프랑스 파리연말의 파리는 여전히 부유층 여행...
2025.12.24 10:15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2026년 여행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다가오는 해를 이끌 10가지 핵심 흐름을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 2만9천733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로맨타지 휴양지2026년 여행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는 로맨스와 판타지를 결합한 ‘로맨타지(Romantasy)’가 떠올랐다. 여행객들은 더 장소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 속 세계에 직접 들어가 주인공이 되는 몰입형 경험을 원하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로맨타지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여행지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한국 76%, 글로벌 평균 71%에 달했다. 절반 이상(한국 54%, 글로벌 평균 53%)은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역할극 형태의 여행에도 참여 의향을 보였다. 이는 여행의 가치가 관광에서 ‘몰입과 정체성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기술은 이러한 상상력을 현실로 연결하는 매개다. 여행객 ...
2025.12.24 09:59지리적 특성상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릉은 국내를 대표하는 일출 명소로 꼽힌다.특히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해를 가리는 지형물이 적고 선명한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새해가 되면 강릉 일대 해변에는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이런 입지를 살려 객실에서 안락하게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라이트 업 더 뉴 이어(Light Up The New Year)’를 선보인다.전체 객실의 약 90%가 오션뷰로 구성돼 있으며 송정해변과 맞닿아 있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다. 번잡한 해변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따뜻한 객실 안에서 새해 첫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라이트 업 더 뉴 이어’ 패키지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객실 1박과 함께 일광전구의 ‘스노우맨 15 포터블(Snowman 15 Portable)’ 조명 1개, 럭키드로우 응모권 1개로 구성된다. 럭...
2025.12.23 16:22내셔널 지오그래피는 한국을 “국토의 약 70%가 산지인 나라”로 소개하며, 걷기와 트레킹이 생활문화로 뿌리내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사찰과 옛길, 현대의 탐방로가 겹겹이 이어지는 한국의 길은 자연·역사·도시를 한 번에 만나는 여정이라는 설명이다. 덕분에 한국의 산길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저자 Roger Shepherd는 “한국의 등산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산 입구까지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고, 쉼터와 식당도 비교적 촘촘하다. 길 찾기는 카카오맵·네이버맵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가 뽑은 트레킹길 7곳이다.도심 속 산행, 서울서울은 의외로 ‘산의 도시’다. 인왕산 길에서는 600년 도성 성곽과 조선시대 요새, 예술 동네 부암동이 이어진다. 관악산은 초보자용 능선부터 암릉 코스까지 선택 폭이 넓고, 연주대에 오르면 서울 남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인 북한산은 봄 진달래 능선과 조선 시대 성곽길로 유명하...
2025.12.23 09:45라한호텔이 새해를 맞아 해돋이 명소인 목포와 포항을 여행하며 로컬의 매력까지 즐길 수 있는 일출 패키지를 선보인다.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패키지는 객실 1박, 레이트 체크아웃(13시), 괜찮아마을 ‘목포 일출투어’ 프로그램 이용권 2인으로 구성됐다. ‘목포 일출투어’는 지난해 겨울, ‘로컬상생 프로젝트’로 진행돼 큰 호응을 끌어낸 프로그램이다.투어는 오전 5시에 호텔 로비에서 출발해 오전 9시에 마무리된다. 로컬 청년 가이드가 안내하는 최고의 일출 장소인 월출산에서 일출도 보고 스냅사진을 촬영한 후 도깨비시장과 생선 경매장 등을 방문해 생동감 넘치는 항구도시 목포를 구경할 수 있다.라한호텔 포항은 따뜻한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를 10만 원대 중반에 선보인다. 이용객들은 전 객실 창밖으로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맛집’에서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찬란한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영일대 해수욕장이 ...
2025.12.23 09:30제주 성산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즌 한정 이벤트를 선보인다.플로이스트는 24일부터 28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디저트 ‘홀리데이 베리 컵케이크’ 2종을 한정 판매한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를 더한 루돌프 모양 컵케이크와 달콤한 크림, 캐러멜 시럽, 초코 비스킷이 어우러진 트리 모양 케이크로 연말 분위기를 담았다. 해당 제품은 기간 한정 판매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플로이스트 갈라 디너’가 운영된다. 셰프의 스페셜 코스 요리와 레드·화이트 와인 각 1잔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이어 1월 1일 새해 아침에는 해돋이 떡국 이벤트가 열린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선착순 현장 구매로 이용 가능하며, 플로이스트까지 셀프 픽업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성산 일출을 감상하며 제주 신선 식재료로 만든 떡국을 즐길 수 있다...
2025.12.22 08:17반얀트리 그룹의 프리미엄 호텔 카시아 속초가 2025년의 마지막 밤과 2026년의 첫 순간을 특별하게 장식할 ‘2026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선보인다.31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24층 바앤라운지 보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링 인 2026’에서는 바텐더가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하이볼과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투숙객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 6만 원(세금 포함), 투숙객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서는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 디너 이용권(2인), 카페&베이커리 ‘호라이즌’ 케이크, 와인 등 다채로운 경품이 준비된다.아울러 4층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에서는 12월 24·25일과 31일 총 3일간 제철 대방어를 현장에서 바로 해체하는 ‘대방어 해체 쇼’를 진행한다.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퍼포먼스와 즉석 사시미 제공으로 연말 다이닝의 즐거움을 더한다....
2025.12.12 09:13찬바람이 골목을 따라 내려오면 청계천은 다시 한번 겨울의 계절을 알리는 거대한 빛의 강으로 변한다.올해로 11번째 겨울을 맞은 ‘2025 겨울, 청계천의 빛’이 12일부터 31일까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천천히 불을 밝힌다.2015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시작해 매년 12월 한 해의 끝자락을 비춰온 이 축제는 이제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 올해의 주제는 ‘하모니, 빛으로 하나 되다’로, 저마다의 사연과 마음이 한 줄기 빛이 되어 만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품었다.청계광장의 중심에는 모두 하나 되는 겨울을 상징하는 거대한 ‘케이크 트리’가 세워진다. 높이 18m, 지름 8m의 황금빛 트리는 마치 따뜻한 촛불처럼 광장을 비추며 각자 다른 마음을 품고 온 사람들을 하나의 빛 아래 모아준다. 수년간 이곳을 밝혀온 산타·루돌프·북극곰·요정에 더해 새롭게 등장한 펭귄과 과자인형은 겨울밤을 산책하는 이들에게 작은 미소를 건넨다.지난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