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기사

  • “닭가슴살만 먹는 건 오히려 독?”…내과 전문의가 말하는 ‘좋은 지방·나쁜 지방’ 구별법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식단에서 사라지는 것이 있다. 바로 ‘지방’이다.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과 안심을 고르고, 기름진 음식은 철저히 피하는 식습관이 건강의 공식처럼 여겨진다.하지만 지방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지방이 부족하면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피부와 모발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일본 내과 전문의 기우치 마리는 최근 저서 <그 식습관,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를 통해 “건강을 위해 지방을 지나치게 제한하기보다 어떤 지방을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닭가슴살만 먹으면 생기는 의외의 문제닭가슴살은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다이어트 식단의 단골 메뉴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닭가슴살만 고집하는 식단은 지방 섭취가 지나치게 부족해질 수 있다. 지방은 단순히 열량이 높은 영양소가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특히 지방은 ...
     “닭가슴살만 먹는 건 오히려 독?”…내과 전문의가 말하는 ‘좋은 지방·나쁜 지방’ 구별법
  • “근육 적을수록 폭염에 더 위험”…여름철 걷기 운동,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한여름 폭염 속에서는 무작정 오래 걷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근육량이 적은 사람이라면 열사병과 탈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근육은 몸속 ‘물탱크’ 역할을 한다많은 사람이 근육을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조직으로만 생각하지만, 근육은 체내 수분을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인체 수분의 상당 부분은 근육에 저장된다. 따라서 근육량이 많을수록 체내에 저장할 수 있는 수분도 늘어나지만, 근육이 적으면 몸속 수분 저장 능력이 떨어진다. 쉽게 말해 근육이 많은 사람은 큰 물통을, 근육이 적은 사람은 작은 물통을 몸속에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폭염 속에서는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빠져나간다. 이때 저장된 수분이 적은 사람은 탈수가 더 빨리...
     “근육 적을수록 폭염에 더 위험”…여름철 걷기 운동,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 성인의 절반은 ‘고혈압’…매주 먹어야 할 8가지 음식은?

    고혈압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은 성인의 약 절반이 고혈압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관리하지 않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평소 식단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양 전문가들은 칼륨·마그네슘·칼슘·식이섬유·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이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1. 바나나…나트륨 균형 잡는 칼륨 공급원바나나는 혈압 관리 식품으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대표 과일이다. 이유는 풍부한 칼륨 때문이다. 칼륨은 나트륨으로 인해 높아진 혈관 벽의 부담을 줄이고 혈압 조절을 돕는다. 현대인은 짠 음식 섭취로 나트륨은 충분히 섭취하지만 칼륨 섭취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20㎎의 칼륨과 3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혈관 이완에 도움을 주는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해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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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망고·아보카도 20초간 씻어야…‘두꺼운 껍질’ 과채 세척법은?

    멜론, 자르기 전에 씻어야 한다?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전 씻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하지만 두꺼운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은 “어차피 속만 먹으니 괜찮다”며 그냥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전문가들은 이런 습관이 위생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식품은 재배와 수확, 운송, 진열, 판매 과정을 거치면서 흙이나 먼지, 세균 등이 표면에 묻을 수 있다. 이를 씻지 않은 채 자르거나 껍질을 벗기면 오염물질이 칼이나 손을 통해 먹는 부분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또한 세척은 농약 잔류물을 일부 줄이고, 잘 말려 보관하면 부패를 늦춰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별도의 과일·채소 세척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흐르는 물에 15~20초 정도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단단한 껍질은 솔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의외로 꼭 씻어야 하는 식품 6가지1. 멜론(수박·참외 포함)두꺼운 껍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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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 매일 마시면 우리 ‘간’에서 일어나는 일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바쁜 장기 가운데 하나다. 음식 속 영양소를 처리하고 혈액 속 독소를 걸러내며, 소화를 돕는 담즙을 만들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관여한다. 전문가들은 간 건강은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그중에서도 녹차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말한다.녹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카테킨(catechin)이라는 식물성 항산화 성분 때문이다. 특히 녹차에 풍부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녹차 카테킨의 약 50~80%를 차지하는 대표 성분으로,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을 통해 간세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방간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최근에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질환(MASLD) 연구에서 녹차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MASLD는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으로 불렸던 질환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염증과 간 손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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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못 걸어도 괜찮아…‘주말 운동족’도 장수 효과

    ‘하루 1만 보’를 채우지 못했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최근 연구에서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만 8000보 이상 걸어도 매일 걷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건강전문지 프리벤션은 최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JAMA)에 발표된 연구를 소개하며 “운동은 매일 해야 효과가 있다는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는 결과”라고 전했다.‘주말 운동족’도 건강 효과 확인연구진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성인 3101명의 활동량을 가속도계로 측정하고, 이후 약 10년간의 사망 여부를 추적했다. 참가자들은 8000보 이상을 걷는 빈도에 따라 ‘일주일 내내 8000보를 넘지 못한 사람’, ‘일주일에 1~2일만 8000보 이상 걸은 사람’, ‘일주일에 3~7일 8000보 이상 걸은 사람’ 세 그룹으로 나뉘었다.분석 결과는 흥미로웠다. 일주일에 단 하루 또는 이틀만 8000보 이상 걸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향후 10년...
     매일 못 걸어도 괜찮아…‘주말 운동족’도 장수 효과
  • 야외에서 맥주 마시면, 모기의 표적이 된다?…그 이유는

    여름밤 야외 테이블이나 캠핑장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마다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순간 유독 모기가 자신에게만 몰려드는 것 같다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한 기분 탓일까.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연구에서는 맥주를 마신 뒤 모기가 사람에게 더 많이 접근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그 이유는 모기가 ‘맥주 냄새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술을 마신 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장 많이 인용되는 연구는 2002년 일본 도야마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실험이다. 연구진은 성인 자원자들에게 350㎖ 맥주 한 캔(알코올 5.5%)을 마시게 한 뒤 모기의 착지 횟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맥주를 마신 뒤에는 마시기 전보다 모기가 사람에게 착지하는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연구진은 “알코올 섭취가 모기의 유인을 증가시킨다”고 결론 내렸다. 흥미로운 점은 흔히 원인으로 생각했던 피부 온도나 땀 속 알코올 농도는 직접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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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도 vs. 백도… 어느 복숭아가 더 건강에 좋을까?

    여름이면 복숭아를 고르는 행복한 고민을 누릴 수 있다. 아삭한 식감의 백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황도만 찾는 사람도 있다. ‘딱복파’와 ‘물복파’ 못지않게 팽팽한 것이 백도파와 황도파의 취향 차이다. 그렇다면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떤 복숭아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까.미국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헬스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황도와 백도는 모두 건강한 과일이며, 영양 성분 차이는 크지 않다. 다만 색깔을 만드는 천연 색소와 항산화 성분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황도와 백도는 같은 복숭아지만 과육의 색을 만드는 색소가 다르다. 황도는 노란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 계열 색소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일부 성분을 포함하며, 눈 건강과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백도는 과육이 희거나 연한 크림색을 띠며 향이 부드럽고 단맛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품종이 많다.어쩐지 색이 진한 황도가 백도보다 영양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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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가 보내는 ‘당신에게 휴가가 필요하다는 신호’ 5가지

    “휴가는 다녀와서 더 피곤하다”, “일이 밀려 차라리 안 가는 게 낫다.”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렇게 말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휴가를 단순한 ‘놀러 가는 시간’이 아니라 뇌와 몸을 회복시키는 과정으로 본다. 특히 스트레스가 계속되는 상태에서는 휴가를 미루는 것이 오히려 업무 효율과 건강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전한다.미국의 세계적인 비영리 학술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임상심리학자 수전 앨버스 “휴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우리 뇌는 같은 일상이 계속되면 인지 기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에게 휴가가 필요하다는 신호는 무엇일까.사소한 일에도 집중이 잘 안 된다메일을 쓰다가 딴생각을 하고, 회의 중에도 내용을 놓치기 시작했다면 뇌가 피로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앨버스 박사는 “같은 일상이 반복되면 뇌는 단조로움을 느끼고 집중력과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한다. 휴가를 통해 익숙한 환경에...
     뇌가 보내는 ‘당신에게 휴가가 필요하다는 신호’ 5가지
  • ‘기억력 버섯’으로 뜬 노루궁뎅이버섯, 해외 웰니스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약용 버섯으로 알려졌던 노루궁뎅이버섯 이 최근 해외에서 ‘브레인 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사자갈기버섯(Lion’s Mane Mushroom)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집중력과 인지 건강을 돕는 웰니스 식품으로 인기를 얻는 분위기다.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노루궁뎅이버섯 속 특정 성분 때문이다. 특히 헤리세논과 에리나신 같은 화합물이 신경 성장 인자와 관련 가능성을 보인다는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기억력이 좋아지는 기적의 버섯처럼 단정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전한다. 현재까지는 동물실험이나 소규모 인체 연구가 많은 편이며, 대규모 장기 연구는 제한적이라는 것이다.노루궁뎅이버섯이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웰니스 산업 성장과 맞물려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기능성 버섯’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영지버섯, 차가버섯과 함께 노루궁뎅이버섯이 대표 상품으로 떠올...
     ‘기억력 버섯’으로 뜬 노루궁뎅이버섯, 해외 웰니스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