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전“주사 대신 음식으로 살을 뺄 수는 없을까.”최근 ‘천연 위고비’라는 말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약물 치료에 대한 부담감, 부작용 우려, 비용 문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 빠진다는 음식’에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해외 매체들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들을 잇따라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음식만으로도 위고비에 가까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포만감을 높이는 음식들먼저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은 식이섬유다. 귀리, 콩, 채소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한다. 뉴욕타임스(NYT)는 “식이섬유는 위 배출을 지연시켜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배가 쉽게 차고, 덜 먹게 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단백질도 체중 관리 식단의 핵심으로 꼽힌다. 계란, 요거트, 생선, 닭가슴살 등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며, 식욕 조절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가디언...
18시간 전최근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이 한층 더 탄탄해진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피트니스 브랜드 PVOLVE의 새 캠페인 ‘Worth It Everytime’에 참여한 그는, 새해 운동 동기를 북돋우는 메시지와 함께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선보였다.한 관계자는 미국 매체 ‘스타(Star)’에 “이미 완성형에 가까웠던 애니스턴이 최근 또 한 단계 올라섰다”며 “연애를 시작하며 전반적인 생활 습관이 더 건강해진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애니스턴은 지난해 여름 트랜스포메이션 코치 짐 커티스(50)와 교제를 시작했다. 이 변화는 식단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변화 1. 술 대신 허브티, ‘수면의 질’이 달라졌다관계자에 따르면 애니스턴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강한 술 한 잔으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이 있었다.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같은 루틴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요즘은 잠들기 전 짐 커티스와 함께 허브티를 마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완전한 ...
19시간 전간식이 필요할 때 견과류 믹스는 꽤 ‘건강한 선택’처럼 보인다. 견과류, 건과일, 씨앗이 섞여 있어 단백질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을 한 번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양사들은 “견과류 믹스야말로 가장 방심하기 쉬운 고칼로리 간식”이라고 말한다.구성에 따라서는 생각보다 많은 열량과 당분을 섭취하게 되고, 무심코 먹다 보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문제는 ‘설탕’과 ‘구성’견과류 믹스가 체중 관리에 불리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첨가당이다. 초콜릿, 사탕, 요거트 코팅 건과일, 설탕을 더한 말린 과일이 들어간 경우 당분 섭취량이 빠르게 늘어난다. 영양사들은 “등산이나 장시간 운동처럼 에너지 소모가 큰 상황에서는 이런 당분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앉아서 일하는 일상 속 간식으로는 과한 선택일 수 있다”고 말한다.미국 식생활 지침은 하루 총 섭취 열량 중 첨가당을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한다. 설탕 4g이 티스푼 1개 분량이라는 점을 감...
21시간 전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은 사람의 얼굴에도 생기를 더한다. 건강한 모발 관리 습관을 갖추기에 앞서 모발 손상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은 없는지 먼저 돌아보면 어떨까. 피부과 전문의와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이 지적하는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드는 잘못된 습관을 찾아봤다.일단 머리는 얼마나 자주 감아야 할까. 지성 두피와 가는 모발의 경우 매일 감아야 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모발의 경우 이틀에 한 번 정도가 무난하다. 피부과 전문의 멜리사 필리앙 박사는 두피의 유분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은 이틀에 한 번 감아야 한다고 정리했다. 그렇지 않으면 기름이나 오염 물질이 두피에 쌓여 염증과 비듬 등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은 모발 성장을 방해하고 비듬은 가려움증을 불러와 결국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 상태에 맞게 충분히 자주 머리를 감아야 한다.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듯하다면, 거칠게 다루고 있지는 않은 지 돌아볼 일이다. 미국의 헤어스타...
22시간 전“어제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아침부터 피곤하다.”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말이다. 커피를 마셔도 개운하지 않고 주말 내내 쉬어도 월요일이 되면 다시 몸이 무거워진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만성 피로가 단순한 ‘잠 부족’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한다.수면의 질이 무너졌다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늦은 퇴근과 야근, 학업 부담에 스마트폰 사용까지 겹치며 수면의 양뿐 아니라 질도 함께 떨어지고 있다. 문제는 잠을 조금 더 잔다고 해서 피로가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불규칙한 취침 시간, 주말에 몰아서 자는 습관은 생체 리듬을 오히려 더 흐트러뜨린다. 수면 시간이 늘어났는데도 피곤하다면 이미 생활 리듬 자체가 깨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땐 수면 시간보다 ‘기상·취침 시간의 일정함’이 더 중요하다. 평일과 주말의 수면 패턴 차이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로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쉬고 있어도 쉬지 못하는 스트...
2026.01.14 08:00숫자와는 상관없다. 나이를 먹었다는 감각은 문득문득 찾아온다. 앉았다가 몸을 일으킬 때, 욕실 거울을 볼 때, 소화가 잘 안될 때…. 우리가 별 생각 없이 하고 있는 일상의 행동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끊어야 할 ‘가속 노화’의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미국 건강 매체 더 헬시의 조언을 살펴봤다. 그중 당신을 뜨끔하게 할 아홉 가지를 골랐다.질이 좋지 않은 베갯잇에서 잠자기얼굴에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바르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 건강에 좋지 않은 소재로 만든 베갯잇에 8시간 가까이 얼굴을 묻고 잔다면 말이다. 미국의 외과의사 데이비드 그루너 박사에 따르면 질 낮은 소재의 베갯잇은 주름과 피부 처짐을 유발할 수 있다. 면이 건강에 좋을 듯하지만, 의외로 피부의 움직임과 결을 유지하는 데에는 제약을 줄 수 있다고. 그가 추천하는 소재는 부드러운 실크다.선블럭을 건너뛰는 것 피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자외선 차단이다. 해변에 가거나 종일...
2026.01.13 16:45환경을 생각해 재사용 물병을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에는 물병 안쪽에 곰팡이가 피거나 미끈한 이물질이 생긴 사진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도대체 어떻게 씻어야 하느냐”는 혼란도 뒤따른다.전문가들은 “문제는 물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말한다. 수돗물 자체는 대체로 깨끗하지만, 물병은 사용 습관에 따라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물병은 세균이 자라기에 완벽한 환경입니다. 작은 배양기나 다름없죠.”한 감염학과 교수의 말이다. 손에 묻은 세균, 입을 대며 들어간 침이 물병 안으로 옮겨지고, 밀폐된 구조와 습기가 이를 빠르게 증식시킨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 30명 중 27명이 물병을 씻거나 헹구지 않은 채 물만 계속 보충해 마시고 있었다.물만 담아 마셨기 때문에 물로만 헹구면 된다? 아니다. 물병을 물로만 헹구는 것은 세균막(바이오필름)을 제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주방 세제를 사용해...
2026.01.13 16:32세상 귀찮은 일 중 하나가 샤워 후 로션을 바르는 일이라는 사람 손! 겨울철 피부를 위해서라면 샤워 후 3분 정도는 로션 바르기에 양보하자. 보습은 ‘조금 이따가’ 해도 될 것 같지만, 이 잠깐의 미루기가 피부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전문의들은 샤워 후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이 건조한 피부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이라고 말한다.‘3분 보습’이란 무엇인가. 최근 온라인에서 종종 언급되는 ‘3분 샤워 법칙’은 샤워 시간을 줄이자는 얘기가 아니다. 샤워를 끝낸 뒤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는 피부 관리 원칙을 뜻한다. 겉보기엔 단순한 생활 팁 같지만, 피부과·내과·가정의학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권장돼 온 방법이다.왜 꼭 샤워 직후여야 할까. 샤워를 하면 피부 표면에는 일시적으로 수분이 늘어난다. 하지만 동시에 피부를 보호하던 유분막은 씻겨 나간다. 이 상태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수분은 빠르게 증발하면서 피부는 더 건조해진다. 전문가들은 ...
2026.01.13 15:541월부터 3월까지는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는 시기다. 해가 짧아지고 생활 리듬이 흔들리면서 “괜히 무기력하다”, “기분이 바닥을 친다”는 말을 쉽게 하게 된다. 햇볕을 쬐고, 조금 더 움직이고,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가들은 의외로 가장 쉬운 관리법으로 ‘식사’를 꼽는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염증을 줄이고 기분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사와 의사들이 겨울철 오메가-3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섭취법을 정리했다.겨울 뇌 컨디션을 지키는 핵심 영양소오메가-3 지방산은 비타민 D와 함께 겨울철에 특히 중요해지는 영양소다. 그중에서도 EPA와 DHA는 감정 조절과 뇌 기능에 직접 관여한다. 겨울에는 세로토닌 수치가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염증 반응은 높아지기 쉬운데, 오메가-3는 이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오메가-3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보충 영양소가 아니라 뇌 ...
2026.01.13 15:45지중해식 식단의 핵심 재료인 올리브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지방으로 꼽힌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은 심장 건강부터 뇌 기능, 염증 완화까지 폭넓은 건강 효과를 낸다. 그렇다면 정말 그렇게까지 몸에 좋은 걸까? 그리고 한국 음식에는 어떻게 곁들여 먹는 게 좋을까.심장부터 혈관까지… “가장 건강한 지방”올리브유, 특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콜레스테롤 균형을 맞추고 혈압을 낮추며,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실제로 스페인에서 진행된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는 지중해식 식단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하루 4큰술 이상 곁들인 사람들이 저지방 식단을 따른 집단보다 심근경색·뇌졸중·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30% 낮았다.염증 억제·혈당 개선… 대사 건강에도 효과올리브유에는 폴리페놀뿐 아니라 비타민E, 스쿠알렌 같은 항산화 성분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