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14:10달걀이 눌어붙지 않고 설거지도 쉬워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논스틱(non-stick) 프라이팬. 하지만 아무리 관리에 신경 써도 코팅 프라이팬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리도구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열과 마찰, 일상적인 사용으로 코팅층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PFAS(과불화화합물) 계열 물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논스틱 조리기구의 대부분은 표면에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코팅을 적용하는데, 이는 흔히 ‘테플론 코팅’으로 알려져 있다. PTFE는 PFAS 계열 화학물질에 속한다.전문가들은 최근 생산되는 논스틱 조리기구가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코팅이 손상되거나 과도한 고온에 노출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문제는 코팅 손상이 한순간에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부분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교체 시기를 놓치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음과 같은 증상...
2026.06.09 16:00언제부터인지 건강검진 결과지에 고지혈증이란 단어가 생겨 사라지지 않는다.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섭취를 줄였는데도 수치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대부분 콜레스테롤 상승의 원인을 지방 과다 섭취에서 찾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영양소의 부족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부족할 경우 콜레스테롤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유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의 과다 섭취, 가공식품 중심의 식생활, 운동 부족,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 등이 꼽힌다. 여기에 영양 불균형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2026.06.09 14:00건강을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만성 염증이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탄수화물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하지만 영양 전문가들은 모든 탄수화물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오히려 일부 탄수화물 식품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통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만성 염증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암,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어떤 탄수화물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메밀,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의 보고메밀은 대표적인 항염 식품으로 꼽힌다. 밀과 달리 글루텐이 없으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특히 루틴과 퀘르세틴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만성 염증과 각종 질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2026.06.09 13:19여름철 대표 채소인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 파스타,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특히 붉은색을 띠는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그런데 토마토를 먹을 때 무심코 하는 조리 습관 하나가 주요 영양소 섭취량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토마토를 조리할 때 흔히 하는 ‘껍질 벗기기’가 대표적이다. 토마토 껍질은 입안에 남는 식감을 줄이고 소스나 스튜의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종종 제거된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에 데친 뒤 껍질을 벗기는 ‘블랜칭’ 방식이 사용된다.하지만 토마토의 중요한 영양소 상당수가 껍질 부위에 집중돼 있다.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껍질에는 전체 함량 기준으로 ▲리코펜 약 80% ▲베타카로틴 약 60% ▲비타민C 약 30%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이섬유와 칼륨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따라서 껍질을 제거하면 맛...
2026.06.08 17:00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높은 수분 함량과 시원한 단맛으로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식품이다.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고 칼륨도 풍부해 여름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먹는 시기와 조합에 따라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특히 기름진 음식 직후 차가운 수박을 많이 먹는 습관은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주의할 필요가 있다.여름 수박은 보약 그러나…수박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과육과 껍질 사이의 흰 부분에는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시트룰린은 체내 혈류 순환과 수분 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수박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과 수분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보관은 어떻게 해야 할까. 통수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면 자른 수박은 절단면을 랩이나 밀폐용기로 감싼 ...
2026.06.08 15:22샐러드와 볶음요리, 국물요리까지 활용도가 높은 양배추는 냉장고에 늘 구비해 두는 대표적인 채소다.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아 자주 구매하는 식재료 중 하나지만, 조리할 때 겉잎을 떼어내고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양배추 겉잎이 오히려 영양소가 풍부한 부위라고 설명한다. 질기고 풋내가 난다는 이유로 버리기 쉽지만, 알고 보면 가장 아까운 부분일 수 있다는 것이다.양배추에 들어 있는 대표 영양소양배추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여기에 ‘비타민U(캐베진)’로 알려진 성분도 함유돼 있다. 비타민U는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잦은 외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다.또한 양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고 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어도 부담이 적어 일상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꼽힌다.양배추 겉잎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소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겉잎은 햇빛을 가...
2026.06.08 15:12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많은 사람이 수면 시간 부족을 원인으로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저녁 식사의 영양 균형도 다음 날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저녁 식사에서 탄수화물과 비타민B군 섭취가 지나치게 부족하면 에너지 대사와 신경 기능에 영향을 미쳐 아침 피로감을 느끼기 쉬워질 수 있다.다이어트 중이라도 탄수화물은 너무 줄이지 말아야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저녁 식사에서 밥이나 면 등 주식을 아예 먹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식단은 주의가 필요하다.탄수화물은 뇌와 신경계가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원이다. 잠자는 동안에도 뇌는 활동을 계속하기 때문에 저녁 식사에서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문가들은 저녁 식사 시 밥 한 공기(약 150g) 정도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한다.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다음 날...
2026.06.05 15:31선크림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 수단이지만, 여전히 잘못 알려진 정보도 많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상식이 피부 노화는 물론 피부암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문가들의 설명을 바탕으로 선크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점검해봤다.흐린 날에는 선크림을 안 발라도 된다?구름이 자외선을 완전히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당량의 자외선은 구름을 통과하며, 흐린 날에도 피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로 나뉜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과 탄력 저하, 기미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UV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해 피부를 붉게 만들거나 화상을 입히는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는 UVA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UVA는 구름과 유리창을 상당 부분 통과해 실내까지 들어올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실내에만 있으면 괜찮다...
2026.06.05 15:30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한다거나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한다는 식의 극단적인 아침 루틴은 장수 전문가들의 조언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누구나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단순한 습관이 건강수명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 심플이 최근 장수 연구자와 의사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오래 살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아침 습관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장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일곱 가지 습관을 정리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을만큼 어렵지 않다.1.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마시기장수 의학 전문가인 제프리 에글러 박사는 아침 수분 보충을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 중 하나로 꼽는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수분을 잃는다.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밤새 발생한 탈수 상태를 완화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커피를 마시기 전에 물부터 마시는 습관이 권장된다.2. 아침 햇빛 쬐기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2026.06.04 15:16오후만 되면 초콜릿이 생각나고, 식사를 마친 뒤에도 디저트를 찾게 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과자와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참기 어려운 날이 있다. 많은 사람이 이를 단순히 의지 부족의 문제로 여기지만,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단 음식 욕구 뒤에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이 숨어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물론 단것이 당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습관적인 간식 섭취, 급격한 혈당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단것이 유독 당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음식을 찾는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초콜릿이나 과자, 음료수다.특히 지나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몸이 에너지 부족 상태를 보상하기 위해 단 음식을 더욱 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