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욕실 청소에서 가장 미루기 어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 변기다. 눈에 보이는 먼지는 며칠쯤 지나도 견딜 수 있지만 변기는 다르다. 사용하는 동안 세균과 오염물이 쌓이고 물때와 석회질이 생기고 굳어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청소하기도 어려워진다.그렇다면 변기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할까. 해외 청소 전문가들은 매일 사용하는 변기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을 기본으로 권한다. 다만 일주일 내내 손을 놓고 있으라는 뜻은 아니다. 변기 시트와 변기 외부처럼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아이가 있거나 가족이 아프다면 주기를 앞당겨야변기 사용자가 많을수록 청소 주기도 짧아져야 한다. 특히 어린아이가 사용하거나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다면 일주일을 기다리기보다 4~5일에 한 번 정도 전체 청소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변기를 청소한다고 해서 매번 욕실 전체를 뒤집어엎을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주 1회 꼼꼼한 청소와 그 사...
2시간 전아침을 거르는 청소년이라면 아침 식사에 단백질을 충분히 포함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전체의 식습관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침을 먹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철분·아연·콜린·식이섬유 등 주요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했고,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한 그룹에서는 하루 동안 섭취한 첨가당과 단 음식의 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단백 아침 식사한 청소년, 단 음식 적게 먹었다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Nutrition 2026’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평소 아침을 거르는 14~21세 참가자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단백질 약 15g이 포함된 일반적인 아침 식사를, 다른 그룹에는 약 30g의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간 고단백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나머지 한 그룹은 평소처럼 아침 식사를 거르도록 했다.연구진은 부리토, 퀘사디야, 달걀 요리,...
3시간 전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외출 후 시원한 샤워는 빼놓기 어렵다. 샤워 횟수가 늘면서 욕실에 습기가 머무는 시간도 길어지는 만큼, 이때 꼼꼼히 관리해야 할 곳이 바로 ‘욕실 환풍기’다. 단순히 켜놓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면 환풍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환풍기는 언제 켜고 얼마나 오래 틀어야 할까미국 라이프 매체 마사 스튜어트는 전문가의 말을 빌어 환풍기 사용법을 전했다. 환풍기는 욕실에서 물을 틀기 전부터 작동시키고, 수분이 발생하는 동안 계속 가동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샤워가 끝난 뒤에도 욕실의 타일과 줄눈, 수건 등에 남아 있는 물기가 계속 증발하기 때문에 환풍기를 곧바로 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샤워를 마친 뒤에도 약 15~30분간 환풍기를 더 가동하는 방법을 권한다. 특히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잘되지 않는 욕실, 크기가 큰 욕실, 습도가 높은 환경이라면 더 오래 작동시키는 것이 도움...
2026.08.11 11:30여름철 한낮 직사광선 아래 몇 시간만 주차해도 차량 실내 온도는 60도를 훌쩍 넘는다. 운전대와 기어 노브, 안전벨트 버클은 맨손으로 만지기 어려울 정도로 달궈지고, 대시보드와 시트 역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손상이 가속화된다. 자동차는 고온 환경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반복되는 폭염은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차량의 성능과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뜨겁게 달궈진 차량에 탑승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실내에 갇힌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차 문을 모두 열거나 창문을 잠시 내려 뜨거운 공기를 배출한 뒤 에어컨을 작동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시동을 걸자마자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설정하기보다는 처음 몇 분간 외기 모드로 실내 공기를 배출하고, 이후 내기 순환으로 전환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내부에 보관하는 물건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보조배터리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장시간 고온에 노출될 경우 성능이 ...
2026.08.10 17:35많은 사람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부터 마신다. 하지만 최근에는 커피를 ‘얼마나 마시느냐’뿐 아니라 ‘언제 마시느냐’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섭취 시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통상적으로 잠에서 깬 직후 각성을 돕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이른바 ‘코르티솔 각성 반응’으로, 기상 후 약 30~45분 동안 가장 활발하게 나타난 뒤 점차 감소한다. 일부 전문가들이 기상 직후 커피를 권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 코르티솔이 높은 상태에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충분히 느끼지 못하거나, 이후 피로감을 더 크게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기상 후 60~90분 정도 지난 뒤, 또는 첫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 보다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권고는 생리학적 기전과 일부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2026.08.10 17:32여름철이면 쓰레기를 비운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휴지통 주변에 작은 날파리가 다시 날아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음식물 냄새를 따라 들어온 성충이 미리 낳아 놓은 알이나 유충이 성장해 성충이 된 경우다.가정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초파리는 발효가 진행되는 유기물을 산란 장소로 이용한다. 잘 익은 과일, 음식물 국물, 김칫국물, 음료가 묻은 자국 등 당분과 효모가 있는 환경을 선호하며, 암컷은 이 같은 유기물 표면에 수백 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알은 약 0.5㎜ 크기로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렵고, 기온이 25~30℃ 정도인 여름철에는 약 24시간 안팎에 부화가 시작된다. 부화한 유충은 음식물 찌꺼기와 미생물을 먹으며 성장하고, 환경이 적합하면 알에서 성충까지 약 8~10일이면 한 세대가 완성된다.문제는 쓰레기를 비워도 번식 환경이 그대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이다. 쓰레기봉투를 꺼낸 뒤에도 휴지통 바닥에 스며든 음식물 국물, 뚜껑 안쪽...
2026.08.10 17:31오래 두고 아껴 쓰는 것은 미덕이지만, 주방에서는 예외인 물건도 있다. 장기간 사용한 주방용품은 세균이 번식하거나 조리 성능이 떨어져 식품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생각보다 빨리 교체해야 하는 주방용품이 제법 있다. 전문가들은 “금이 가거나 마모된 주방용품은 깨끗하게 씻기 어려워 세균이 숨어들 수 있다”며 정해진 교체 주기보다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수세미 ·교체 주기 : 1~2주주방 수세미는 세균이 가장 쉽게 번식하는 주방용품 가운데 하나다. 매일 젖은 상태로 사용하다 보면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이 남아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전자레인지 소독이나 식기세척기 고온 세척으로 수명을 조금 늘릴 수 있지만, 냄새가 나거나 부스러지기 시작하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행주·교체 주기 : 행주는 수개월 사용할 수 있지만 2~3일마다 세탁·소독행주는 한 번 사용했다고 바로 버릴 필요는 없지만 관리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젖은 채 오래...
2026.08.10 17:13한반도 열돔이 드디어 깨졌다. 창문을 여니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진다. 드디어 전기료를 걱정하며 틀던 에어콘을 잠시 쉬게할 수 있을까? 이럴 때 눈여겨볼 것이 바로 습도다.기온이 높은 날에는 단순히 온도만 낮추는 것보다 집 안의 습기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쾌적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제습기를 활용하면 공기 중 과도한 수분을 제거해 같은 온도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덥게 느낄 수 있다.냉난방 전문가는 이런 날씨에 ‘제습기’를 추천한다. 제습기는 더운 날 집을 한층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습기는 공기 중에 포함된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습도가 낮아지면 땀이 증발하기 쉬워져 우리 몸이 느끼는 더위도 줄어들 수 있다. 즉, 에어컨 설정 온도를 무리하게 낮추지 않고도 체감상 시원함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제습기,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제습기를 냉방의 대체 수단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약간의’ ...
2026.08.06 15:58여름철 무더위는 단순히 불쾌한 날씨가 아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주고, 혈압과 심장 건강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햇볕 아래 오랜 시간 머물거나 더운 공간에서 장시간 앉아 있으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지만, 날씨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심장에 예상보다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더위 속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이유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 주변 혈관을 확장한다. 혈관이 넓어지면 혈액이 흐르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여기에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량까지 감소해 혈압 저하가 더 심해진다. 심장 전문의는 “몸이 과열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탈수가 동반될 경우 혈압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혈압이 갑...
2026.08.06 15:07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식습관과 운동뿐 아니라 저녁 시간의 작은 음료 선택도 혈압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물론 특정 음료 하나만으로 고혈압을 치료하거나 약물과 운동을 대신할 수는 없죠. 하지만 심장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과 함께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영양 전문가들이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저녁 식사 후 추천하는 음료는 바로 무가당 히비스커스차입니다. 카페인이 없고 식물성 유익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수분 보충과 혈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구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수분 보충으로 혈압 관리에 도움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압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 균형이 유지돼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신장이 나트륨과 체액 균형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영양 전문가는 “장기간 충분한 수분 섭취는 낮은 혈압과 관련이 있다”며 “수분이 혈액량을 늘려 혈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