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기사

  • 건강의피셜

    생리, 전염되나요?

    여성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회자된 속설이 있다. 함께 지내다 보면 생리 주기가 자연스럽게 ‘동기화’된다는 이야기다. 친구나 동료와 생리 시작일이 겹칠 때 “너 때문에 내 주기가 당겨졌다”는 농담도 흔하다. 철(fe)과 철이 만나 당겨져서 그렇다는 꽤 과학적인 근거를 들면서… 최근 매체 더 가디언은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이 현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1970년대부터 퍼진 ‘생리 동기화’…결론은 ‘No’생리 동기화 개념은 1970년대 마사 맥클린톡(Martha McClintock)의 연구에서 시작됐다. 그는 기숙사에 사는 대학생들의 생리 주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가까워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맥클린톡 효과’다.이후 1990년대 초반까지 일부 연구들이 비슷한 결론을 내며 이 속설을 강화했다. 당시 연구들은 체취나 페로몬이 생리 주기를 빠르게 혹은 느리게 조절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최근의 보다 정교한 연구 설계를 적용한 연구들은 대부분 이...
     [건강의피셜]생리, 전염되나요?
  • ‘어깨 위 흰 눈’ 비듬균인가, 두피 건조증인가

    겨울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머리카락 사이로 떨어지는 하얀 각질이다. 하지만 이 ‘흰 가루’가 모두 같은 원인에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건성 두피인지, 비듬인지 구별하는 것이 먼저다. 발생 원인부터 관리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건성 두피는 단순한 보습 문제지만, 비듬은 피지와 효모균(말라세지아) 불균형에 의해 발생한다. 문제는 증상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건성 두피로 인한 각질은 두피 피부가 수분을 잃어 당기고, 가렵고, 작은 흰 가루가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겨울철 찬 바람과 난방으로 건조한 실내 환경이 겹치면서 악화되기 쉽다.건성 두피에 경우 가려움, 당김(두피가 조이는 느낌), 모발의 푸석함을 동반하고 비듬에 비해 작고 마른 흰 각질이 떨어진다. 비듬균에 의한 각질일 경우는 각질이 진득하고 크며 노란빛을 띨 수 있다. 증상은 가려움이 심하고 기름기 많다는 것이 건성 두피와 크게 다른 점이다.건성 두피 관리법은 지나친 샴푸...
     ‘어깨 위 흰 눈’ 비듬균인가, 두피 건조증인가
  • 틱톡건강학

    다시 유행하는 ‘닥터 피쉬’…발 건강에는 ‘글쎄’

    해외 여행지에서 이색 체험으로 알려진 이른바 ‘닥터 피쉬(피쉬 페디큐어)’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발을 수조에 담그면 물고기가 몰려들어 죽은 각질과 굳은살을 먹어 치우는 방식으로, 터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 등에서는 관광객들이 호기심에 체험하는 영상이 잇따라 게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이러한 시술이 위생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여러 주에서 피쉬 페디큐어를 금지하고 있을 정도로 논란이 크다.전문가들은 닥터 피쉬가 각질 제거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수조 오염 여부나 물고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한 피부과 전문의는 “수조 속 세균이나 물고기가 보유한 병원균을 확인할 수 없고, 피부에 작은 상처라도 있으면 감염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며 “마이코박테륨, 비브리오 등 심각한 감염 사례도 보고됐다”고 말했다.또한 동일한...
     [틱톡건강학] 다시 유행하는 ‘닥터 피쉬’…발 건강에는 ‘글쎄’
  • ‘저녁 습관’ 3가지…만성 염증 키운다

    만성 염증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건강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취침 직전의 생활 습관은 염증 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라이프 매체 이팅웰은 영양학자 캐럴린 윌리엄스(Ph.D., RD)의 말을 빌려 “염증은 몸속에서 타오르는 불과 같다. 끄지 않고 두면 서서히 퍼지며 건강을 약화시킨다”고 설명한다.전문가들은 저녁 7시 이후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염증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1. 수면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라한국인의 대부분은 권장 수면 시간인 ‘7시간 이상’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은 염증을 완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수면은 인터루킨-6(IL-6), TNF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조절하고 면역 기능을 복구시키는 역할을 한다.윌리엄스 박사는 “잠을 못 자면 식습관이 무너지고 운동을 건너뛰게 되며 스트레스는 올라간다. 결국 염증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시작된다”고 설명했...
     ‘저녁 습관’ 3가지…만성 염증 키운다
  • ‘마사지’ 매일 받으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

    마사지라고 하면 여전히 “여유 있을 때 가끔 받는 사치”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의료 현장과 임상 연구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마사지를 통증·스트레스 관리에 활용해 왔다. 최근 해외에서는 암 병동, 재활 병동, 수면 클리닉 등에도 마사지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 그렇다면 마사지를 매일 혹은 규칙적으로 받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매체 더 가디언이 마사지의 효능에 주목했다.매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강조한다. 마사지는 특정 부위 근육만 푸는 게 아니라, 몸·마음·신경계를 함께 건드리는 ‘전체적인 자극’이라는 점이다.① 몸이 먼저 반응한다: 통증·근육·혈류의 변화미국의 한 암 전문 병원에서 환자들을 담당하는 터치 테라피스트 로코 카푸토는 “마사지를 받으면 내 몸을 다시 찾은 것 같다고 말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한다. 실제로 마사지를 받으면 우리 몸은 ‘긴장 모드(교감신경)’에서 ‘휴식 모드(부교감신경)’로 전환된다. 심...
     ‘마사지’ 매일 받으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
  • 전동칫솔 살까, 말까?…‘이 사람’은 꼭 사세요

    칫솔질은 하루의 루틴이지만, 문득 궁금해진다… ‘내가 잘 닦고 있는 걸까?’ 전동칫솔이 플라크 제거에 더 유리하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바 있다. ‘이번 기회에 칫솔을 바꿔볼까?’ 전문가들은 전동이든 수동이든 결국 중요한 것은 ‘사용법’이라고 말한다.“대충 30초쯤 쓱쓱 닦고 끝낸다면 어떤 칫솔을 쓰든 소용이 없다”여러 연구를 종합하면, 전동칫솔이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치태(플라크)를 제거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여 년간의 연구를 분석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동칫솔을 3개월 이상 사용했을 때 일반 칫솔보다 약 21% 더 많은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이 차이를 “크지는 않지만 분명한(small but certain) 이점”이라고 평가했고, 플라크 제거 효과는 약 13% 정도 더 높았다. 이 정도 차이도 장기적으로는 잇몸 염증과 치주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전동칫솔이 불편...
     전동칫솔 살까, 말까?…‘이 사람’은 꼭 사세요
  • 화제의 ‘올레샷’…올리브유+레몬 매일 먹으면 생기는 일

    최근 ‘올레샷(Olé Shot)’이라는 이름의 건강 루틴이 글로벌 유행 중이다. 공복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한 스푼과 레몬즙 한 스푼을 함께 마시는 방식이다. 해외에서도 이미 ‘olive oil & lemon shot’, ‘morning detox oil’ 등으로 꾸준히 소개돼 왔고, 국내에서도 피부·장 건강 루틴으로 확산되는 중이다.전문가들은 “만병통치약처럼 과장하는 건 경계해야 하지만, 유익한 성분 조합이라는 점은 사실”이라고 말한다. 올리브오일의 폴리페놀과 비타민E, 레몬의 비타민C와 유기산, 그리고 여기에 MCT 오일을 더하는 변형 루틴은 에너지 대사와 장 건강,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특히 ‘방탄 피부’라고 불리는 건강한 윤기를 가진 피부 만들기에 좋다고 알려져있다.1단계: 레몬 – 피부 속 노폐물을 비워내는 디톡스 스타트레몬즙은 대표적인 수용성 비타민C 공급원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
     화제의 ‘올레샷’…올리브유+레몬 매일 먹으면 생기는 일
  • 코로나·독감 계절…감기에 좋은 ‘핵심 영양제’ 3가지

    겨울철은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 활동이 늘면서 바이러스가 활발히 퍼지는 시기다. 올겨울 역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나타난 후 영양제를 급하게 챙기기보다는,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지금 시점부터 체내 방어력을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의학·영양 전문가들은 수면·운동·스트레스 관리·균형 잡힌 식사 등 기본 생활습관이 면역력의 핵심이며, 영양제는 이를 보완하는 수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는 무엇일까.겨울철 면역 관리에 도움되는 핵심 영양소 3가지1. 감기철 ‘데일리 영양소’…비타민 C비타민 C는 가장 익숙한 면역 영양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코가 막히기 시작한 뒤’에야 급하게 챙기는 경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감기 증상이 시작된 뒤 섭취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으며, 평소 꾸준히 섭취할 때 감기 기간을 단축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C는 ...
     코로나·독감 계절…감기에 좋은 ‘핵심 영양제’ 3가지
  • 바쁜 한 끼 필수품이지만…‘최악의 통조림’ 6가지는?

    조리 시간을 줄여주고 보관이 쉬운 통조림은 바쁜 현대인의 든든한 ‘저장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나트륨·당류가 지나치게 높은 제품도 적지 않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야후 캐나다 라이프 스타일이 선정한 최악의 통조림 7가지다.통조림은 가열 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일부 식품은 영양소가 더 높아지기도 한다. 예컨대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열처리를 통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제품이 건강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7가지 유형의 통조림은 가능하면 피하거나 대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1. 시럽에 절인 과일 통조림복숭아·파인애플·귤 등 과일 그대로라 건강해 보이지만, ‘시럽 절임’이라는 문구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라이트 시럽만 해도 1일 당류 기준치의 약 21%에 달해 과다 섭취 우려가 있다. 통조림 과정에서 비타민...
     바쁜 한 끼 필수품이지만…‘최악의 통조림’ 6가지는?
  • 춥다고 안 뛸 수 있나요?…겨울 러너들을 위한 기특한 아이템

    아침 기온이 영하를 넘나들며 겨울이 바짝 다가왔다. 하지만 러너들은 멈추지 않는다. 러닝이 개인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되면서 겨울 러너들을 위한 맞춤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땀 흘리지 않아서 오히려 좋은 겨울 러닝을 위한 아이템을 살펴봤다.푸마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으로써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25AW 어반 러닝 컬렉션 윈터’를 공개했다. ‘M 라이트 후디 패딩 재킷’은 경량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패딩 재킷으로 프리마로프트 소재로 혹한의 러닝 환경에서도 보온력과 러닝 활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2.5cm의 좁고 정교한 스티치 라인을 통해 몸에 한층 더 잘 밀착돼 편안하며 전체적인 실루엣도 깔끔하다.프로스펙스는 겨울철에도 러너들이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러닝 웨어를 출시했다. 미국의 기능성 섬유 브랜드 폴라텍의 고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갖추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러닝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소화할 수...
     춥다고 안 뛸 수 있나요?…겨울 러너들을 위한 기특한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