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08:00고단백 식단과 단백질 음료, 프로틴 간식 소비가 일상처럼 자리 잡았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단백질 챙기기’를 건강 관리의 기본처럼 여기며 음료와 바, 쉐이크 제품을 찾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많이 먹는 것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최근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심플(Real Simple)’은 영양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단백질 섭취 과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소개했다.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자신의 실제 단백질 섭취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막연히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권장량보다 부족하거나 특정 식품에만 편중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영양사 케이티 모포드는 “일주일 정도 식단을 기록해 보면 생각보다 단백질 섭취 패턴이 불균형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훨씬 높고, 코티지치즈 반 컵에도 약 14g의 단백질이...
2026.05.19 16:34“몇 초 만에 아이가 이빨로 뚜껑을 떼어내고 동시에 삼켰어요”생일 케이크를 만들던 엄마 옆에서 장식용 금색 가루를 들이마신 14개월 아기가 응급수술을 받은 뒤 평생 폐 손상을 안고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호주 매체에 따르면 14개월 된 아기 더스티 와일드먼은 현재 퀸즈랜드 어린이 병원(Queensland Children‘s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는 엄마 케이티 로빈슨이 친구 아이의 생일을 위해 ‘블루이’ 테마 케이크를 만들던 중 사고를 당했다.가족 친구인 한 지인이 가족 지원을 위해 개설한 고펀드미 페이지를 통해 “이 물질이 아이의 폐에 즉각적인 위험 상황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엄마는 제빵 작업에 사용하던 장식용 ‘골드 더스트 파우더’ 용기를 잠시 둔 사이 아이가 뚜껑을 입으로 열고 가루를 한꺼번에 흡입·삼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말했다.문제는 이 가루가 물기와 만나면 반죽처럼 변한다는 점이었다...
2026.05.19 16:15채소와 과일, 통곡물 중심의 건강한 식단이 지방간과 간경변, 간암 같은 만성 간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알코올뿐만 아니라 식습관 또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미국 건강 매체 더헬시는 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만성 간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메타분석 연구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연구진은 총 62만4914명을 대상으로 한 28개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식 지수(Healthy Eating Index·HEI)’와 ‘대안 건강식 지수(Alternative Healthy Eating Index·AHEI)’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만성 간질환 위험이 각각 32%,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서 말하는 건강한 식단은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생선, 건강한 지방 섭취를 늘리고 가공식품과 당분, 과도한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특히 특정 음식...
2026.05.19 16:13최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분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탈수가 단순히 갈증이나 피로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과 집중력, 스트레스 반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심플이 최근 수분 부족이 정신 건강과 감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인체는 약 60%가 물로 구성돼 있으며, 뇌 역시 상당 부분이 수분에 의존한다. 따라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 기능과 신경 전달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탈수 초기 증상으로 갈증 외에도 피로감과 두통, 집중력 저하, 예민함 등을 꼽는다. 탈수는 사고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전에 먼저 감정에 영향을 준다. 정신과 전문의인 태디우스 쿤츠 박사는 “가벼운 탈수는 인지 기능의 완전한 저하를 초래하지는 않지만, 기분을 악화시키고 주의력과 고차원적 사고를 방해한다”고 전했다. 뇌는 체액 균형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수분량의 작은 변화조...
2026.05.18 17:09엄마가 다리가 저려서 잠을 못 잔다고 입버릇처럼 하던 말을 실감하는 나이, 어느새 50대다. 한밤중 갑자기 종아리가 굳듯 수축하며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야간 다리 경련은 50대 이후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노화와 근육 피로, 수분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의 최근 기사에서 야간 다리 경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기사에 따르면 야간 다리 경련은 수면 중 종아리나 발, 허벅지 근육이 갑자기 강하게 수축하는 증상이다. 수초에서 수분 정도 지속되며, 이후에도 근육통처럼 뻐근함이 남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문가들은 가장 흔한 원인으로 근육 피로와 수분 부족, 혈액순환 저하를 꼽는다.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날, 운동 후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이뇨제나 일부 콜레스테롤 약 등 특정 약물도 영향을...
2026.05.18 17:06기온이 올라갈수록 차갑고 달콤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탄산음료부터 스포츠음료, 에너지 음료수까지 갈증 해소용으로 무심코 집어 드는 음료들이 몸속 염증 반응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심플(Real Simple)’은 최근 영양사 인터뷰를 바탕으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표 음료’를 소개했다. 특정 음료 하나가 문제라기보다 당분 과다 섭취와 반복적인 식습관이 만성 염증을 키우는 핵심 원인이라는 설명이다.가장 먼저 지목된 건 탄산음료다. 일반 탄산음료에는 다량의 첨가당이 들어 있는데, 액체 형태라 섬유질·단백질·지방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치솟고, 반복될 경우 염증 신호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인산, 카페인, 인공색소, 보존료 등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장 환경 변화나 수면 방해를 통해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건강한 수분 보충’ 이미지가 강한 스포츠음...
2026.05.16 08:00케이크나 탄산음료처럼 단 음식만 당분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건강식’ 이미지의 식품 가운데도 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특히 가공식품에 숨어 있는 ‘첨가당’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마사 스튜어트는 최근 기사에서 영양 전문가들의 설명을 바탕으로 생각보다 당분이 높은 음식들을 소개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표적인 의외의 고당 식품은 각종 소스와 조미료다. 케첩, 바비큐 소스, 파스타 소스 등에는 맛과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상당량의 설탕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네바다대학교 공중보건대학 교수인 마노지 샤르마 박사는 “케첩 한 큰술에 설탕 1티스푼 정도가 들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샐러드드레싱 역시 주의가 필요한 식품으로 꼽혔다. 특히 저지방(low-fat) 제품은 부족한 풍미를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영약학 전문가인 매튜 J. 랜드리 박사는 “발사믹 드레싱이나 아시안 스타일 드레싱도 생각보다...
2026.05.15 15:05빈티지 그릇 수집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래된 코렐 식기가 건강 위험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라이프 매체 더 데일리 밀에 따르면 일부 빈티지 제품에 납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최근 더 데일리 밀은 1971년 이전 제작된 빈티지 코렐 식기의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것은 당시 일부 제품의 장식용 페인트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 이전까지 식기 납 용출 규제가 본격화되지 않았던 만큼, 오래된 제품 일부에 납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파란 눈꽃무늬(Blue Snowflake), 버터플라이 골드(Butterfly Gold), 크레이지 데이지(Crazy Daisy) 같은 복고풍 패턴 제품들이 대표 사례로 언급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 코팅이 벗겨지거나 균열이 생기면 페인트 속 납 성분이 음식에 닿을 수 있다는 우려다.납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두통과 복통, 피로감, 기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더 치...
2026.05.15 14:59달콤한 간식으로만 여겨졌던 다크 초콜릿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장 건강과 혈당 조절, 기분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이어지면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어떤 제품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다크 초콜릿의 핵심은 카카오 함량이다. 카카오에는 플라바놀(flavanol)과 폴리페놀(polyphenol)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개선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일부 연구에서는 카카오 플라바놀이 기억력과 집중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뇌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소량의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성분이 더해져 정신적 각성 효과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집중력 개선 효과가 ...
2026.05.15 12:40아삭한 식감 때문에 샐러드와 쌈 채소로 즐겨 먹는 상추가 식중독 위험 식품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 잎채소 특성상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노로바이러스 집단감염과 관련해 상추를 포함한 잎채소를 대표적인 고위험 식품군 중 하나로 지목했다. CDC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손을 거쳐 음식에 옮겨지거나, 오염된 물과 농업용수를 통해 채소 재배 단계에서부터 퍼질 수 있다.노로바이러스는 흔히 ‘겨울 장염’으로 불리지만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한다. 감염 시 구토와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특히 상추처럼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채소는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실제 해외 연구에서는 상추와 같은 잎채소가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 농업 관련 연구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