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기사

  • 수건과 옷 ‘같이’ 빨아도 될까?

    세탁기를 돌릴 때 가장 흔히 드는 유혹은 ‘한 번에 끝내자’는 생각이다. 옷과 수건을 함께 넣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물과 전기도 아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세탁 전문가들은 이 조합을 권하지 않는다. 당장은 큰 문제가 없어 보여도, 반복되면 옷과 수건 모두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결론부터 말하면, 가끔 함께 빨았다고 옷감이 망가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옷의 상태와 위생, 건조 효율까지 고려하면 분리 세탁이 훨씬 낫다.색상보다 중요한 기준, ‘소재’와 ‘얼룩’과거에는 흰옷과 색깔 옷을 나누는 것이 세탁의 기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냉수 세탁을 하기 때문에 색상보다 ‘소재’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됐다.특히 수건은 세탁 과정에서 보풀이 많이 발생한다. 이 보풀은 운동복, 플리스, 코듀로이, 니트처럼 표면이 부드러운 옷에 쉽게 달라붙는다. 한 번 붙은 보풀은 건조 후에도 잘 떨어지지 않아 옷의 외관을 망친다. 수건을 따로 세탁하는 것만으로도 이...
     수건과 옷 ‘같이’ 빨아도 될까?
  • 2026년 양배추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만년 조연 취급을 받던 양배추가 조용하지만 확실히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단지 칼로리가 낮아서가 아니다.핀터레스트의 2026년도 트렌드 예측에 따르면, 양배추는 콜리플라워를 제치고 가장 주목받는 채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베이비부머와 X세대 사이에서 검색량이 크게 늘었고, 독창적인 양배추 요리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산되고 있다.이런 움직임은 단순한 건강과 관련된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 저칼로리, 풍부한 영양 풍부, 다양한 활용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맞물리며, 명성만 높은 슈퍼푸드보다 양배추의 진면목을 주목하게 됐다는 얘기다.양배추 1컵(약 100g)은 약 22~24kcal밖에 되지 않지만, 영양은 만점이다. 면역, 콜라겐 생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를 비롯해 혈액 응고 및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 K, 포만감을 유지하고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양배추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장 건강을 돕고 만성 염증 수준을 낮춘다...
     2026년 양배추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잠옷, 며칠에 한 번 빠세요?

    외출복을 벗고 잠옷으로 갈아입는 순간은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이다. 여름철이라면 한두 번 입고 세탁기에 던져넣는 것이 익숙하지만 겨울철은 세탁기 앞에서 살짝 고민에 빠진다. 잠옷은 매일 세탁해야 할까, 아니면 여러 번 입어도 괜찮을까.세탁·섬유 관리 전문가들은 “잠옷 세탁 주기는 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진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3~4회 착용 후 세탁이 적당하다는 조언이다.한 세탁업체는 “개인 차이는 있지만 겨울철이면 보통 3~4번 입는 것은 무리가 없다”며 “잠들기 전 샤워를 한다면 더 오래 입을 수 있지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얼룩이 생기면 더 자주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잠옷 세탁 시 다음 세 가지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샤워 습관잠자기 전 샤워를 하는 경우, 몸의 땀과 피지가 제거돼 잠옷이 상대적으로 깨끗하게 유지된다. 이 경우 세탁 간격을 다소 늘릴 수 있다. 반면 샤워 없이 바로 잠옷을 입는 날이...
     잠옷, 며칠에 한 번 빠세요?
  • 고가 영양제·디바이스 말고…2026년에는 ‘4가지 일상 습관’만 챙기세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각종 웰니스 트렌드가 쏟아지고 있지만, 반드시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고가의 보충제나 기능성 음료, 디바이스보다 일상 속 기본적인 습관이 건강에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미국 라이프 저널 마사 스튜어트에서는 베벌리힐스 피지션스 민간 의료 그룹(의사 네트워크)의 케빈 하야비 의료책임자의 말을 빌어 “웰빙은 유행이 아니라 꾸준함의 문제”라며 “간단하지만 검증된 생활 습관이 최신 트렌드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값비싼 웰니스 소비가 필요없는 네 가지 일상 습관을 전했다.아침 공복, 레몬 물 한 잔고가의 ‘디톡스 음료’ 대신 아침에 따뜻한 레몬 물을 마시는 습관이 추천됐다. 하야비 박사는 “레몬 물은 수분 보충과 소화에 도움이 되며, 값비싼 병 음료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물에 레몬 반 개를 짜 넣고, 기호에 따라 꿀을 소량 더하면 된다. 비타민 C 섭취는 물론 피부 컨디션과 에너지 ...
     고가 영양제·디바이스 말고…2026년에는 ‘4가지 일상 습관’만 챙기세요
  • 브로콜리, 알츠하이머 위험 낮춘다…“하루 한두 접시면 충분”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한 치매 유형으로, 우리나라는 고령화로 매년 치매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미국 라이프 매체 이팅웰이 ‘브로콜리’의 효능을 짚었다.매체에 따르면 브로콜리는 인지 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채소다. 실제 한 연구에서는 브로콜리를 자주 섭취한 고령 여성들이 기억력 검사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 재희 강(Jae Hee Kang) 박사는 “인지 점수만 놓고 보면 1~2년 더 젊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 방울양배추 등과 함께 ‘십자화과 채소’로 분류된다. 이들 채소는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고, 암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B군과 카로티노이드는 ...
     브로콜리, 알츠하이머 위험 낮춘다…“하루 한두 접시면 충분”
  • 식후 ‘10분 습관’ 혈당 좌우한다 “3가지만 꼭 지켜요”

    혈당 관리는 무엇을 먹느냐만큼이나 먹은 뒤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식사 직후의 작은 행동 변화만으로도 혈당 급상승을 완화하고 에너지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식후 혈당 관리를 위해 ▲짧은 산책 ▲수분 섭취 ▲식후 섬유질 보충을 핵심 습관으로 제시했다. 다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러한 생활 습관이 약물 치료를 대체할 수는 없으므로, 치료 전략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식후 10분 걷기, 가장 효과적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꼽힌 것은 식사 후 10분 걷기다. 당뇨 교육 전문가 에이미 킴벌레인은 “식후 걷기는 섭취한 포도당을 즉시 에너지로 사용하게 해 혈액 속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식사 직후 10분 걷기가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분 걷기와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도 보고됐다.외출이 어렵다면 집안에서 가벼운 집안일이나 스텝퍼를 이용한 운동 도움이 된다.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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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수면 필수 아냐…꿀잠 비법 “억지로 자는 것보다는…”

    연말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 쫓기다 보면 충분한 잠을 자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수면 부족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 전문가들은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권고하며, 이보다 적은 수면은 비만·고혈압·심장질환 등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루 5시간 이하의 수면이 만성 질환 발병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그러나 수면 시간만큼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보스턴 수면·인지센터 소장이자 임상심리학자인 토니 커닝햄 박사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오래 자느냐보다 어떻게 자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수면 압력’과 ‘생체 리듬’을 꼽았다.수면 압력은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쌓이는 피로로, 충분히 누적돼야 깊은 잠에 들 수 있다. 반면 생체 리듬은 몸의 내부 시계로, 하루 동안 각성과 졸림 신호를 조절한다. 커닝햄 박사는 “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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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졸’ 소년, 세계가 찾는 명의 되다…의사 안강은 누구?

    ‘국졸·IQ 90’. 의료계에서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운 이력의 한 남자가 오늘날 세계 각국의 환자들이 찾는 통증의학 명의가 됐다. 그 주인공은 마취통증의학 의사 안강이다. 그의 극적인 인생 역전 스토리가 17일 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공개된다.안강은 현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만성 통증 치료의 권위자’로 불린다. 중동 왕족과 고위 관료, 글로벌 기업인들이 직접 그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술에 의존하지 않는 통증 관리와 환자 맞춤형 치료 철학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그러나 지금의 모습과 달리 그의 출발선은 매우 낮았다. 방송에서 안강은 “학력은 국민학교 졸업이 전부였다”고 담담히 고백한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지면서 중학교 1학년 때 학업을 중단해야 했고, 당시 가정 방문을 나온 교사로부터 “IQ가 90이니 공부를 시키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다고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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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솥에 밥, 얼마나 두고 먹나?…‘보온’도 안전하지 않다

    밥은 삼시세끼 우리 밥상의 메인 먹거리다. 밥솥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지어두고 하루 종일 혹은 이삼일 걸쳐 먹는 것은 보통 주방의 풍경일 수 있다. 하지만 갓 지은 밥을 밥솥의 ‘보온’ 기능에 오래 두는 것은 식중독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밥솥이 섭씨 약 60도(화씨 140도) 이상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 보온 상태에서 최대 12시간까지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밥솥에 탑재된 ‘장시간 보온’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24시간까지 유지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권장 한계선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초과할 경우 이른바 ‘볶음밥 증후군(fried rice syndrome)’으로 불리는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는 밥을 적절히 보관하지 않았을 때 증식하는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복통과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보온 최장 12시 이후는 빠르게 냉장 보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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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빈티지 식기 ‘납’ 주의…‘1971년’ 이전 제품은 장식용으로만

    유럽이나 북미 플리마켓에서 고풍스런 빈티지 식기를 찾는 것이 한때 유행이었다. SNS 등으로 개인 거래를 하는 해외 빈티지 식기 전문 리세일러도 등장했다.그러나 외관상 아름답고 사용해도 문제없어 보이는 일부 빈티지 식기는 실제로는 주방에서 사용하기에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1971년 이전에 제조된 식기 상당수가 납 성분이 포함된 페인트나 유약으로 장식됐기 때문이다.관건은 1971년 이전 제작 여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납 중독 사고를 줄이기 위해 1971년부터 어린이가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사용되는 페인트의 납 함량을 대폭 제한했다. 연필, 장난감, 실내 벽면 도료뿐 아니라 식기류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1978년에는 주거 공간에서 납 성분 페인트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이 같은 규제가 시행되기 이전에는 식기를 장식하는 과정에서 납 기반 페인트나 유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일부 유명 빈티지 브랜드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중고 시장에...
     해외 빈티지 식기 ‘납’ 주의…‘1971년’ 이전 제품은 장식용으로만